【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과 ‘애니프리젠테이션’ 출품 작품을 8월 1일부터 공모한다. BIAF2024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신인 감독 발굴과 애니메이션 창작의 다양성 확보, 그리고 애니메이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는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소재 제한 없는 순수 개인 창작물로 파일럿 및 데모작품을 제외한 완결된 이야기 구조를 가진 단편 애니메이션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작 지원 신청서와 콘티 및 스토리보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에는 총 6천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심사를 통해 BIAF2025 ‘월드프리미어’로 상영할 예정이다. ‘애니프리젠테이션’은 웹툰, 만화, 영상,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의 제작 구성안 및 발표를 통한 인재 발굴과 현장 전문가와 교류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애니메이션 관련 진학, 졸업, 취업, 창업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 까지 평택시의 해외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마쓰야마시(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와 함께 ‘2024 마쓰야마 청소년 초청 교류’를 진행했다. 5박 6일간의 일정 동안 양 시의 2~3학년 중학생들은 평택시예절교육관, 웃다리 문화촌 등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둘러보면서 교육 시스템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단 영어교육센터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국 학생들이 배우는 영어 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일정 중 가장 특별한 경험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가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평택에서의 일정을 마친 마쓰야마시 중학생 교류단은 서울 청와대 및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을 둘러보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은혜중학교 3학년 오유경 학생은 일본 참가자들과 매 식사를 함께 하면서 서로의 식문화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재미있었고, 특히 홈스테이를 하면서 서로의 문화, 언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 다른 어떤 경험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마지드 알까사비(Majid Alkassabi)'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장관을 접견하고, 최근 양국 관계 및 분야별 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1962년 수교 이래 60여년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한국과 사우디 양국이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 방한 계기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작년 10월 우리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통해 획기적으로 강화했음을 평가했다. 알까사비 장관은 본인의 방한을 포함하여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한국과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은 최근 ▴한-GCC FTA 문안 타결 ▴교역, 인프라, 제조업 등 분야에서 분야별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디지털·AI·관광 등 양국 간 협력을 다양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 총리는 한-GCC FTA의 조속한 서명 및 발효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부터 8월2일까지 ‘카타르 항만 분야 고위급 공무원 및 관계자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카타르 측의 방문은 ‘한-카타르 정상회담(2023년 10월 25일)’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카타르 측은 우리나라의 항만 발전상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초청 연수는 ▲고위급 양자회담, ▲해운·항만 기업 비즈니스 미팅, ▲부산신항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고위급 양자회담에서는 카타르 측의 주요 관심사인 스마트 항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방안을 협의하고, 스마트 항만 공동 연구 및 해운·해사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카타르 항만개발시장에 진출 의향이 있는 우리 해운·항만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여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집중도 높은 네트워킹 장도 마련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순수 기술로 구축한 완전 자동화 항만인 부산신항 제7부두에 방문하여 우리나라 항만기술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초청연수는 카타르와 항만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장관은 7월 27일 오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된 제31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SEAN Regional Forum : 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한반도, 우크라이나, 남중국해, 미얀마, 중동 등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 한반도 정세 관련, 조 장관은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매진하면서 우리 안보를 지속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심각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러북간 불법 군사협력이 동북아와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과 위협에 직면하면서도 원칙에 입각한 절제된 대응을 하는 한편,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포럼인 ARF의 회원국들이 북한의 도발 중단 및 완전한 비핵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촉구하는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북한 인권 및 인도적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에 대해 납치자, 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은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 세 번째 전시로 김신아 작가의 '개체의 본능(The instinct of an individual)'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은 2012년 조성된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간형 전시를 구성하며 시작됐다. 지난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 12월 김용관 작가의 'Clouds Spectrum'을 선보여 공항 속 문화공간을 통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 ‘작가의 방’ 프로젝트는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김신아 작가의 '개체의 본능(The instinct of an individual)' 전시는 현대사회 속에서 개체와 관계의 진화를 탐구하는 공간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공항'을 인류 관계 확장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삼아, 공항이라는 장소가 갖는 유기적 관계 확장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세계 법무장관 회의' 및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싱가포르 검찰총장을 비롯한 각국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싱가포르 검찰총장 루시엔 웡(Lucien Wong)의 초청으로 7월 26일 '싱가포르 세계 법무장관 회의'에 참석하여 국제투자분쟁(ISDS)의 최신 동향 및 ISDS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 진행된 고위급 비공개 회의에서, 박성재 장관은 ‘대한민국의 ISDS 대응 체계 및 경험’을 주제로 ▲ISDS에 대한 통일적이고 일관된 대응을 위해 2018년부터 대응 체계를 법무부로 일원화하고, ▲2023년 8월 법무부에 국제법무지원과를 신설하여 일원적 모니터링을 통한 분쟁리스크 사전 관리, 신규 분쟁리스크에 대한 맞춤형 법률자문 제공 등 ISDS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PCA와 싱가포르 법무부의 초청으로 2024. 7. 25.(목)'PCA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PCA 사무총장 마르신 체펠락(Marcin Czepelak)을 만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장관은 7월 26일 오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27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올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수립 등 한-아세안 관계 발전방안과 북핵문제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지난 35년간 역동적으로 발전해 온 한-아세안 관계가 올해 2024년 아세안 의장국 주제와 같이 “연계성과 회복력”의 역사였다고 강조하고, 아세안 3대 연계성(물리적, 제도적, 인적) 강화와 관련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기여와 한-아세안 간 활발한 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조 장관은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 하 △한-아세안 3대 기금 증액 및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시그니처 사업 등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과 아세안 장관들은 올해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최고 수준의 관계 격상이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해라는 데에 공감하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수립을 위해 계속 긴밀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7월 26일 왕이(王毅, WANG Yi)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40분 간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지난 한중 외교장관회담(5.13., 베이징) 이후 한일중 3국 정상회의(5.27.)와 동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5.26.), 외교안보대화(6.18.), 외교차관 전략대화(7.24.) 등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왕 부장은 지난 조 장관의 방중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만큼, 전화 통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고위급을 비롯한 다양한 수준에서 교류와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해 나가는 과정에서 상호 신뢰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최근 고위급 교류시 합의를 토대로 양국 간 호혜적 실질 협력과 양 국민 간 우호정서 증진을 위한 구체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내달 예정된 한국 청년들의 방중(8.19.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24일 제37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하반기에 신설된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미숙 의원은 신설된 국제협력국의 인력 부족 문제와 예산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미숙 의원은 과에서 국으로 확대된 조직의 인력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인원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인력 충원 없이는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퇴직 외교관 등 경험 있는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명예 국제관계 고문’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구했다. 또한 예산 문제와 관련해 2024년도 예산이 2023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등 자세한 보고를 요청했다. 김미숙 의원은 상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돌봄에 있어서 AI·로봇 기술 도입 현황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정책활동을 펼쳐왔다. 김미숙 의원은 "저의 관심사가 많이 들어 있는 사업들이 있어서 저는 미래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