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관리법과 문제행동 교정 등을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기를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2개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 2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마다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 강좌를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연다. 참여자들은 동물복지법과 유기견 보호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예방접종 시기와 빗질, 양치 등 위생‧미용 관리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배우게 된다. 반려견의 산책과 배변 훈련, 문제 행동에 관한 고민이 있다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애견운동장(커피먹고멍멍, 이동읍 이원로 517)에서 열리는 ‘댕댕이의 해방일지’ 강좌를 추전한다. 강좌는 소형견(회당 5~8마리)과 대형견(회당 2~3마리)으로 나눠 운영된다. 반려동물 훈련사가 짖음, 분리불안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맞춤형으로 교정해준다. 용인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관내 유치·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치매안심센터 등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내에서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이 중요시되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시흥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노지텃밭이나 상자텃밭이 조성돼 있는 단체에 도시농업 관리사를 파견해 텃밭 활동 교육 프로그램과 친환경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텃밭에서 다양한 체험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달부터 과채류 모종식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채로운 텃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을 반기는 가운데, 관내 한 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텃밭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게 돼 기쁘다. 도시농업교육은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식습관 개선에 효과적인 만큼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텃밭 수업을 통해 채소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식습관을 개선했으면 한다. 또, 치매안심센터의 경증 치매 노인들과 초로기(젊은 세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김포행복텃밭에서 특수학급 청소년 30여명과 함께 2023년 꿈자람 토종텃밭 교육을 실시했다. 꿈자람 토종텃밭 교육은 관내 6개교 특수학급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토종 종자를 활용한 다원적 가치 확산 및 학생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작물재배 및 관리, 판매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5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교육 수료생들이 운영하며, 이번 교육에서는 토종종자의 의미‧가치 교육 후 텃밭 만들기와 수료생들이 직접 수집‧보존한 토종작물 모종들을 심으며 첫 수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수료생들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안전 지도 및 교육 보조인력으로 전 교육과정을 함께함으로써 사회적 농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꿈자람 토종텃밭교육 참여학생들이 소중한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이어나가는 지키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오는 6월 8일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공존문화 만들기’특강을 개최한다. 지난해 강형욱 훈련사 초청 강연이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반려문화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를 초빙해 반려가족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이다. 강연은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하다. 설 수의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공공예절, 들개 대처 요령, 동물학대 및 유기방지 등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15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540명을 모집하며,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또 하나의 가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구분을 떠나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친환경 배변 봉투를 제작해 비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배변을 수거하지 않는 등 펫티켓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 올바른 반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다. 배변 봉투는 친환경 비닐로 제작해 겉면에는 목줄 착용, 배변 수거, 동물등록제 등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내용을 새겼다.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함께 인쇄해 홍보 기능도 더했다. 구는 이번에 제작한 배변 봉투를 구갈레스피아, 기흥호수공원 등 반려동물 놀이터 2곳과 기흥역‧어정역‧지석역 등 경전철 하부 3곳 등 5곳에 설치되어 있는 배변 봉투함에 비치했다. 구 관계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모두 행복하게 지내려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펫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할 땐 배변 봉투를 챙기고 배변은 꼭 수거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가 12일 거북시장 인근 마을 텃밭정원을 정비했다. 참여자들은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겨자채, 열무, 상추, 방울토마토 등 작물을 보살피고, 붉은 벽돌로 텃밭 앞쪽에 조성된 화단의 경계를 세우는 등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이 텃밭정원은 지난 3월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가 동네 공터를 일궈 마련한 곳이다. 올해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는 ‘2023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하나로 마을 텃밭정원을 가꾸고 있다. 공동체는 텃밭정원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화초와 작물을 돌보며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박명자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틈틈이 짬을 내 텃밭정원을 관리하고 있다”며 “삭막한 골목길에 초록을 더하며주민들께 사랑받는 쉼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관장 이연화)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텃밭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김윤이 작가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중점을 둔 작가의 그림책 ‘밀짚모자’와 ‘감자 이웃’을 함께 읽은 후 ‘옥수수 한 살이 컬러링 플립북’을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가능 나이는 초등학교 3-4학년으로, 참여 가능 인원은 총 30명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가꾸는‘해뜰농장’사업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해뜰농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의 작은 텃밭을 활용해 독거어르신들과‘함께 가꾸는 우리동네 작은농장’으로 운영한다. 농장 수확물은 ‘따뜻한 냉장고(나눔냉장고)’에 기부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와 책임감, 심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해뜰농장에서는 미리 해둔 거름·퇴비 작업을 해둔 텃밭에 동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깻잎, 가지 등 원하는 품종을 심고 물을 주며 앞으로의 수확물들을 기대하며 작업을 마쳤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작은 텃밭이 생기고 직접 모종을 심어보니 책임감이 생긴다”며, “수시로 나와 들여다보고 잡초도 뽑고 물도 주면서 정성들여 가꿔서 나눔냉장고에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동참한 우기제 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참여했던 분들의 호응이 좋아 참여하고 싶다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작게나마 자기 이름의 텃밭을 분양해드리면 소일거리삼아, 운동 삼아, 반찬거리 삼아 가꾸다 보면 어르신들의 몸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반려동물 미등록,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단속과 펫티켓 홍보를 실시한다. 권선구는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등 공공장소와 민원 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등록 여부 △목줄 미착용 △인식표 미부착 △배설물 미수거 등이 주요 지도·단속 대상이며 동물보호법을 위반할 경우 1차계도 후 2차 적발 시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펫티켓을 준수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늘어남에 따라 펫티켓 미준수에 따른 사회적 갈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증가로 인한 다툼과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12일까지 3주 동안 ‘공공장소 반려동물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빈번하게 민원이 발생하는 장소인 공원,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반려견 견주에게 동물등록 이행, 인식표 부착, 안전조치 이행, 배설물 수거 등 견주들이 지켜야 할 동물보호법에 대해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다수의 반려인들은 견주들이 지켜야할 내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일부 반려인들은 아직도 동물보호법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중 ‘인식표 부착’이 가장 인지 정도가 떨어지는 부분이었다. 이현돈 경제교통과장은 “팔달구에서는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장소 반려동물에 대한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존중하며 이해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