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늦가을 감성을 울릴 ‘재즈 and the 용인’의 막을 올린다. ‘재즈 and the 용인’은 일상 속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팝송, 가요, 클래식 음악을 보사노바, 재즈스탠다드 등으로 구성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재즈 and the 용인’의 사회자이자 연주자로 나서는 재즈 드러머 필윤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세계적인 드럼 브랜드인 아나톨리안 심벌과 아쿠아리안 드럼헤드의 공식 엔도저(endorser) 아티스트이며 그가 이끄는 ‘필윤그룹’과 함께 공연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재즈 드러머 필윤과 필윤그룹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로 공연을 화려하게 꾸렸다. 우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약 중인 박라온과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 후 EBS ‘스페이스 공감’,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등 꾸준히 방송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유진이 부드럽고 은은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재즈 감성을 자극한다. &nbs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청학문화센터에서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교육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 ‘콧구멍을 후비면’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행동인 양치하기를 싫어하거나 콧구멍을 후비는 주인공들이 등장해, 나쁜 습관과 버릇을 고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쾌한 뮤지컬로 그려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수구 영유아(2018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맞벌이 가정을 배려해 저녁 시간대 공연도 마련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행복한 문화나들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4일간 1일 1강연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질의응답 이후 경기도미술관의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자유 관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매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일상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술을 발견하고, 청소년들의 삶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양분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첫 번째 강연은 ‘아름다움에 빠진 뇌’라는 주제로, 우리의 감각과 뇌가 예술 작품을 보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를 찾아본다. 강연자인 김채연 교수는 신경미학과 공감각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바라본 예술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 ‘예술가를 꿈꾸었던 변호사’는 서로 관련이 없을 것만 같은 예술가와 법조인이라는 지점은 강연자 백세희 변호사를 통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백세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후기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한 특별한 예술 거리공연‘비바라비다(Viva La Vida)’가 지난 16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 ‘비바라비다(Viva La Vida)’는 스페인어로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으로, 후기청소년과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공감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 참여한 모든 팀은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와 전공을 찾았으며,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가 형성돼 더욱 의미가 컸다. 공연은 후기청소년 팀 3팀과 청년 팀 3팀이 각각 무대를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청년 공연팀으로는 마술사 ‘탱쇼’, 밴드팀 ‘청정’, 공연예술 퍼포먼스팀 ‘아트파이’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후기청소년 팀은 센티토(보컬), 23(댄스), 보컬솔로팀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올해 3년 차를 맞은 ‘비바라비다(Viva La Vida)’ 행사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의 마무리로써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기회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15일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정조대 무예 정책과 조선 도검’을 주제로 전시 연계 학술대회를 열고, '무예도보통지' 편찬을 중심으로 정조시대 무예서 집대성 과정을 살펴봤다. 또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도검을 중심으로 도검 무예의 학술 가치를 규명했다. 12월 15일까지 열리는 특별기획전 ‘임전필승!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와 연계해 개최한 이날 학술대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정조대 화성 방어체제 완성과 장용영의 군사 무예훈련’을 주제로 발표한 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전수교육 담당은 “정조대왕 재위 시기 화성 방어체제 확립과 장용영 창설은 정조의 친위 군사 세력 확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선군 전체의 표준화된 전술체제와 무예의 확립을 이뤄낸 군사 개혁적 성격이 강했다”며 “정조의 꿈은 화성 건설로 구체화됐고, 장용영 군사들의 무예훈련은 그 꿈을 풀어 나갈 실질적인 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정조대 무인 백동수와 '무예도보통지' 편찬’을 발표한 곽낙현 인문공감연구소장은 “백동수의 '무예도보통지' 편찬은 무예 실기를 통일된 기법으로 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연말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마산도서관 다목적실 등에서 운영한다. 가족 뮤지컬, 어쿠스틱 재즈 음악 공연, 산타루시아 데이 외에도 팝업 영화 상영, 초등생(1~5학년)들을 위한 각종 만들기 수업(3회), 황인찬 시인 초청 북콘서트, 성탄 주일 포토존 운영 등 풍요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에 특별한 사람, 사랑하는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을 원한다면 마산도서관에서 준비된 행사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일본 오카야마시 아시아예술문화교류협회 소속 미술작가 6명과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카야마시 간 미술작품을 교류하고 ‘2024. 국제미술교류전’에 참여한 미술작가들을 환영하기 위한 자리로, 양 도시 간 예술적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아시아예술문화교류협회 회장 노리타케 카즈메를 비롯한 6명의 일본 미술작가와 염동기 부천미술협회 지부장 등 6명의 회원이 부천시를 방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들을 접견하고, 민간 예술교류의 중요성과 활발한 예술 활동에 대한 당부를 전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수피아를 견학하며 부천의 다양한 예술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2002년 교류 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래 문화·경제·청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추구해 왔다. 특히 ‘국제미술교류전’은 두 도시의 민간 예술교류를 대표하는 행사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작품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청학문화센터에서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교육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 ‘콧구멍을 후비면’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행동인 양치하기를 싫어하거나 콧구멍을 후비는 주인공들이 등장해, 나쁜 습관과 버릇을 고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쾌한 뮤지컬로 그려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수구 영유아(2018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맞벌이 가정을 배려해 저녁 시간대 공연도 마련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행복한 문화나들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2024년 정기공연 ‘사람을 잇는 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 이해를 주제로 한 가무악 공연으로, 기악과 연희, 소리, 무용 등 다양한 전통예술 요소가 결합한 총 3장으로 구성된다. 시립전통예술단의 올해 역량을 총집결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예술적 감명과 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대 변화 속에서 인류는 인간과 자연, 신 등 다양한 존재와 소통하는 사회적 존재로서 공동체적 삶을 위해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는 주제 메시지가 장별 비언어적 인형 막간극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 공연은 사전 예약자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11월 21일 24시까지(선착순 마감) 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한 후,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본인 인증 후 예약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2억 5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재단은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장르별로 총 4건에 선정되어 용인 시민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순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업 선정작 4건은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홍련’, 초고령 사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연극 ‘장녀들’, 독일 가곡과 연극을 융복합한 새로운 장르인 리트플레이로 선보이는 브람스 낭만 가곡 ‘아름다운 마겔로네’와 대한민국 마당놀이 여왕이 각색하고 출연하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이며 오는 2025년에 순차적으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등에서 공연한다. 용인문화재단은 2023년에는 외부 재원 14억 원을 확보하여 2022년 대비 2.3배 이상 증액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