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2023년 지원액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18세 미만 아동의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혜자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2022년에 24건 3100만원이었던 의료비 지원액이 2023년에는 53건 9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7월 22일 현재까지 지원한 필수 비급여 의료비는 총 151건 2억4700만원에 이른다. 염색체 이상이나 발달장애 등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이 중 65% 이상을 차지했다. 시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올해에도 총 1억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가구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 전액을 지원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 90%를 지원한다. 지원금액 산정 시 미용·성형 등 신체의 필수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치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2일간 센터 내 기품쉼터에서 치매 가족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돌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의 자기 돌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치매 가족이 참여하는 ‘은방울꽃 자조 모임’의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치매 가족이 스스로 만든 모임으로, 참여 가족들은 서로의 경험이나 문제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돌봄 제공자의 역할 부담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상호 지지를 통하여 돌봄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모임에서는 돌봄 부담 공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모임에 참여한 가족은 “처음에는 모임에 나오기를 망설였으나, 모임을 가져보니 다른 가족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고 무엇보다 큰 위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에게 정보 제공 서비스를 포함한 교육프로그램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의왕 시티병원과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협약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의 건강상태 확인과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으로 취약가구의 의료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한부모가정 10가구를 선정하여 검진을 의뢰하고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시티병원은 20여종 검진항목의 인당 35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30% 할인하여 제공하게 됐다. 최복희 위원장은 “생계의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7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청북읍 현곡1리 · 2리 다목적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캠페인 및 치매예방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있으며, 관내에서는 청북읍 현곡 1리, 2리를 중심으로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조기검진 홍보 캠페인, 건강체조를 포함한 다양한 치매예방수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이론 및 저염 쌈장 만들기 실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지했다. 또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 무더위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교육해 치매예방과 더불어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을 대비하도록 했다 안중보건지소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 치매예방 환경 조성과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맞춤형 치매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장마철 음식점 58개소 대상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업소 대상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올바른 손 씻기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여 종사자들의 식중독 예방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 ① 손 씻기 ② 익혀 먹기 ③ 끓여 먹기 ④ 세척·소독하기 ⑤ 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⑥ 보관 온도 지키기 장마철은 자외선량도 줄고, 세균번식 속도가 빨라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가정 등에서 음식물을 취급·조리하는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주시보건소는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수시 위생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품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산림청은 이달의 임산물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하수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수오는 동그랗고 통통한 모양으로 고구마 여러개가 이어붙은 모습과 비슷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은조롱', 황해도에서는 '새벽뿌리'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불렸다. 하수오는 백하수오와 이름이 비슷해 많은 사람이 혼동하기도 하는데 하수오와 백하수오는 생김새가 완전 다르다. 하수오는 마디풀과의 식물로 뿌리 색이 적색이라 적하수오라 불리기도 하며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의 식물로 흰색의 뿌리를 가져 백하수오라고 부른다. 하수오라는 이름은, 이것을 먹고 하얗게 센 머리카락이 까맣게 바뀌었다는 설화에서 사람들이 ‘이 식물에 어찌(何) 머리(首)가 까마귀(烏)처럼 까맣게 될 수 있단 말인가’라는 감탄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하수오는 새치 관리와 탈모 예방에 효과가 높다. 레시틴, 아미노산, 에모딘 등의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두피를 튼튼하게 해 검은 머리카락을 나게 하고 무릎 통증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 또한 따뜻한 성질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활성화해 안면홍조, 신경쇠약, 수면장애 등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최근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이 폐를 통해 감염되는 법정감염병 2급으로, 전염성이 있는 호흡기 환자와의 대화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폐결핵 환자의 70-80% 정도가 기침, 가래 증상이 있으며 전신 증상으로는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결핵의 경우 초기에는 특징적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질 수 있어 집단시설에 소속되어 있거나 고위험군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2023년 결핵환자의 집단시설 접촉자는 일반인에 비해 결핵 발병률이 약 6배 높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검진의무기관에 해당하는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의 전 종사자 및 교직원은 결핵검진(매년), 잠복결핵검진(소속기간 중 1회)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 “집단시설에서의 결핵 발병 시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기적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3)은 7월 16일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에서 개최된 경기도 안산권역 소아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김동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보건건강국장등,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윤정 의원은 “안산권역의 중증 및 소아 응급환자 진료 현황을 공유하고, 응급의료 진료체계 개선 방안과 소아응급의료 체계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 등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한, “소아응급의료 시스템이 안산지역에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며 소아응급환자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첨언했다. 장윤정 의원은 “ 현재 안산권역(안산, 시흥)에는 소아응급의료를 담당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아주대학교병원이 서남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안산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져 소아응급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장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 ‘반가워, 약국(덕영대로 1689)’, ‘시티약국(봉영로 1606)’, ‘에이플러스약국(덕영대로 1549)’에 17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경찰서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팀 관계자는 ‘반가워, 약국’, ‘시티약국’, ‘에이플러스약국’에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 극복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의 도움과 관심으로,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다”며 “더 많은 사회 주체가 치매안심가맹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천남부노인복지관 이용자의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의 개선을 위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을 2024년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8회기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3시30분부터 14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지훈련교재와 공예, 원예활동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배움의 기회와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치매를 예방하고 나아가 인지기능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별 인지기능에 따른 난이도 조절을 통하여 참여자 모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천시남부노인복지관 이용자들 중 희망하는 자라면 가능하며, 7월 19일까지 이천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접수한다. 또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해본 적이 없는 이용자가 우선 선발되며 최대 수용인원은 20명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며, 다양한 작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