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6일,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 식당은 원천동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신상 대접’행사를 진행했다. 이달 생일을 맞이한 6명이 주인공이다.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 식당은 2023년 6월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매월 첫 번째 화요일에 생신을 맞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10명에게 사랑의 생신상을 제공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 생일을 맞은 지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오랜만에 여럿이서 생일을 축하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최근 고독사 문제와 관련해서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따라서 이번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어르신들께도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어르신들이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제12회 용인시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갖고 성실하게 성인문해학교 수업에 임한 결과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소중한 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다. 더욱이 중학 과정 졸업생들의 졸업장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겪던 시기 입학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얻은 결실이기에 더욱 가치가 빛났다. 졸업식에서는 지난해 입학한 초등학력 과정 8명의 학생, 지난 2021년 입학해 중학 과정 3년을 마친 5명의 학생 등 총 13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모범졸업생 표창’과 ‘솔선수범 상’, ‘고마운 친구상’ 등 다양한 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재학생과 졸업생 가족, 문해교사들은 박수와 함께 축하의 뜻을 전했다. 초등학력 졸업장을 받은 학생들은 중학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며, 중학 과정을 마친 2명의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학 과정 졸업생 대표 조정열(74‧여) 학생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중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앞에서 이끌어 주신 선생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저장 강박 홀몸 어르신이 오랜 기간 모은 물건들이 방치된 빌라의 옥상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해당 어르신이 거주 빌라 옥상에 하나둘 올려놓았던 물건들이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취도 심해 같은 빌라 거주 주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대청소는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지정기탁금 연계·후원을 받아 사회적협동조합 청소업체 미소앤미래로를 통해 옥상 청소를 진행했다.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와 폭넓게 논의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선 동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해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실현되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사)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만수노인문화센터가 최근 센터 회원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센터를 찾은 300여 명의 어르신이 다채로운 공연 관람과 맛있는 먹거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센터 인근에 자리한 청담숲유치원 유아들이 방문해 한복을 차려입고 어르신들께 세배하고 설날 노래와 율동을 선물했다. 또한 안재희 실버마술사가 펼치는 신기한 마술공연과 함유혜 강사의 노래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최부선 센터장은 “갑진년 새해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 보내시고 앞으로도 문화센터에서 더 많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즐기시면서 풍요로운 노년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5일, 수원시 어린이집 국공립분과는 설 명절을 맞아 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만든 떡국, 사골국, 각종 전류 및 나물 등을 홀몸어르신 10가구에 전달했다. 수원시 어린이집 국공립분과는 매월 셋째주 월요일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준비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안부확인과 말벗지원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반찬을 받은 매탄3동 어르신은 “설 명절은 어느 때보다 가족의 정이 그리운 날인데 푸짐한 명절음식에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원시 어린이집 국공립분과 김명성 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외롭고 쓸쓸하실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매월 어르신에게 반찬나눔과 안부확인을 해주시는 수원시어린이집 국공립분과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생애 처음으로 여권을 신청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류작성 등 신청에서 발급까지 전 과정 도움을 주는 어르신 여권민원 도우미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 여권 발급 건수는 코로나19 정상화 이후 2023년 한 해에만 341,582건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45,260건 보다 40%로 증가했고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0~2022년 3년간 총 222,375건 보다 53%가 급증했다. 어르신 여권민원 도우미 시범사업은 원스톱 여권 처리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여권 발급 필요 서류·절차 및 수령 방법·민원실 이용 만족도 설문지 작성 안내 등 인천형 대시민 민원행정 서비스 제도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우미 인력은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의 사회서비스형 공공기관 행정업무지원 신청 어르신 3인으로 구성돼 1일 3교대 3시간 근무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구 시 시민봉사과장은 “여권을 발급받는 시민들이 서류 작성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92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65세 이상 성남시민 46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어르신 소일거리는 7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분야별 참여인원은 경로당 안전지킴이 390명, 경로당 급식도우미 450명, 환경정비 3140명, 클린공원 지킴이 300명, 환경감시단 190명, 복지도우미 100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30명이다. 이중 경로당 안전지킴이·급식도우미 2개 분야(840명)는 지난해 말 모집 절차를 마치고 지난 1월 2일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환경정비 등 다른 5개 분야(3760명)의 소일거리는 오는 2월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오는 3월 3일부터 연말까지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소일거리를 하고, 월 봉사료 14만3520원을 받는 조건이다. 올해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960원을 적용해 봉사료를 책정했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정·중원·분당노인회지회, 11곳 복지회관 등 사업 수행기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어르신 가구의 잔고장 수리나 교체 등의 서비스로 일상의 작은 불편부터 세밀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 사업을 2월부터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취약계층을 근로자로 둔 자활기업과 복지기관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담당해, 이웃을 돕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6일부터 지역 내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홀몸 노인가구 잔고장 출장 수리’ 사업을 시작한다. 홀몸 어르신 댁의 형광등이나 수전, 방충망, 문손잡이 교체 등 간단하지만 혼자서는 쉽지 않은 생활 소모품 전반에 대해 작업자가 직접 방문해 수리하거나 교체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70세 이상의 1인 가구다. 다만 고시원과 비닐하우스 등 주택 외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임대 주택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에게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살피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래)는 지난 2일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집안에 수년 동안 쓰레기를 쌓아두고 있는 관내 저장강박의심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음을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작년 9월 하안3동 복지돌봄팀에서 불필요한 의류, 잡화들을 수집 후 정리하지 않고 방에 쌓아둔 상태에서 지내고 있는 어르신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장기간의 설득에 걸쳐 진행했으며 주거급여, 경기도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하안13단지 그린리모델링세대 이주 사업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했다. 특히,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방에 가득 차 있는 헌 옷 등 폐기물 배출 작업을 위해 봉사자로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상희 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봉사자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께서 깨끗하게 정리된 방을 보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n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의회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월 5일 개최한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은 그동안 노인복지법 제26조, 노인복지법 시행령 제19조의 경로우대시설에서 제외되어왔던 시내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권을 확대 보장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관련 제도와 타 지자체의 조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신중하게 준비해 왔다. 정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르신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이동권 증진을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라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복지법상 65세 기준과 상이해 상임위 조례 심사 시 연령 기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타 지자체와의 비교 및 해당 부서의 의견과 예산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70세부터 대상으로 하기로 하되, 제4조 무상교통 지원 계획 조항을 만들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