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수원 방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원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렸다. 18일과19일 이틀간 진행된 수원 방문캠프에는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학습자 25명(프랑스 현지인)과 인솔교사 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스타필드수원 견학, 화성어차 탑승, 국궁체험, 수원화성박물관 방문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비단부채 민화 체험, 천연염색 체험, 행궁동 산책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지난해 11월 ‘한불화상언어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프랑스 청소년 3명이 이번에 수원을 방문해, 수원시에서 언어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고등학생 7명을 만났다. 한불화상언어교류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수원시-프랑스(뚜르시, 클레르몽페랑시) 학습자들이 언어교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프랑스 현지인 학습자들에게 수원화성 등 우수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의 다양한 도시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하남시 방문단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일정으로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를 방문해 국제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 및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문화콘텐츠 벤치마킹에 나선다. 국제 자매도시인 리틀락시의 프랭크 스캇 주니어(Frank Scott, Jr.) 시장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된 방문단은 이현재 시장과 서춘성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장,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 주기용 하남도시공사 본부장 등 13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현재 시장은 리틀락시의 맥아더공원 내 한국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참전용사에 헌화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프랭크 스캇 주니어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 청소년·문화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 후 리틀락 항만청을 시찰할 계획이다. 24일에는 리틀락 상공회의소와 아칸소 경제개발위원회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앞서 지난 3월 미국 아칸소주 경제사절단이 방한해 하남시와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후 갖는 첫 행사다. 하남시는 이날 양 도시간 비즈니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4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4 Global JOB School 찾아가는 외국어 교실’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Global JOB School’은 다국어 교육활동으로 원어민 선생님과의 온오프라인 회화 수업, 다문화 체험교육, 국제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다국어 강좌를 개설해 원어민 교사와 소통하며 외국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해당 국가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5개 언어, 26개 교실을 개설했으며, 인천 관내 13개 직업계고 학생 총 25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졸업 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인천이 아닌 세계를 무대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세계를 무대로 성공하는 직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개별 학생 맞춤형 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프라하에서 한-체코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운수권을 주7회(현행 주4회)로 증대하는 데에 합의했다. 체코에는 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0여개의 우리기업이 진출 해있다. 프라하는 우리 국민들의 인기 방문지로, 항공부문은 ’04년 직항을 개설하여 양국 간 이러한 우호 협력증진의 기반이 되어 왔다. 금번에 팀코리아로서 산업협력 패키지의 일환으로 체코 항공당국과 협의, 항공회담을 7월 17일부터 양일간 조기 개최하여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적극 지원했다. 양국 간 운수권은 ’98년 이래로 여객·화물 공용 주4회로 유지되어 왔으며,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수권을 각각 주7회(현행 주4회)로 증대하는 데에 합의하여, 26년만에 양국 간 정기편의 대폭 증편이 가능해져 기술·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금번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항공사 간 편명공유(코드셰어) 조항도 협정에 반영하여 프라하를 경유한 유럽 내 제3국 이동시에도 국적사를 통해 일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18일 서울에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최근 양국 정상 및 장관 간 활발한 교류·소통은 양측이 한-캐나다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2023년 5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행동계획'(핵심 내용 및 전문 별첨)을 채택했다. 동 행동계획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이행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5대 핵심 분야의 향후 협력 방향과 구체 협력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양 장관은 동 행동계획을 토대로 정상 간 합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장관은 '2+2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통해 안보·국방 협력을 보다 제도화함으로써, 글로벌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방산 협력 관련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이달 말 개최 예정인 '2+2 국장급 경제안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심사 대응과 지역 내 동계스포츠 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 자문단을 지난 17일 출범했다. 자문단은 체육행정 및 시설, 동계스포츠, 홍보 및 대외협력 분야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추후 분야를 넓히고 관련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자문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자문단은 17일 1차 회의를 갖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김포시의 유치 추진 상황과 향후 있을 부지선정위원회 심사 및 현장실사 대응, 그리고 지역 내 빙상체육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 열망이 큰 만큼 김포시가 이를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분들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체육행정 및 시설 분야에 양재완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손진욱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본부장이, 동계스포츠 분야에 주재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인사위원장, 이윤숙·유기석·박진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참여했으며, 홍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2024년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이천시의 특산품과 생산품을 소개하고 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도시와 해외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관광과 여행 전문 박람회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이천시는 관광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관광지뿐만 아니라 체험문화 프로그램, 시티투어, 쌀문화축제(10.16.~20. 이천농업테마공원) 등 다채로운 이천시의 여행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이천시 민․관 관광네트워크 협약기관(임금님표이천 브랜드관리본부 등 8개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천시 특산품과 생산품을 전시하여 이천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 SNS를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QR코드 배너를 설치하여 SNS 채널 팔로우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원용태 작가의 도자기 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17일에 교육지원청 대회의실(3층)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깊이있는 학습을 위한‘IB 탐구기반수업과 평가의 이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하대 조현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1부에서는 IB 교육의 초·중·고 연계성, 교수학습 및 평가의 설계, 정성적 평가기준 예시, 질의 응답의 과정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IB 관심학교, IB 리더십팀, IB 연구회원을 중심으로 학교 간 네트워크 및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IB 프로그램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IB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IB프로그램을 탐색하는 관심학교 6교 (초1, 중2, 고3), 교육연구회, 리더십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IB 학교 운영 지원과 IB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교육공동체의 지속적 공감대 확산으로 초·중·고를 연계하여 IB 학교를 지원하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재외동포청과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 양성을 위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재외동포청이 함께하며 67개국 재외동포 1200명과 인천 중‧고등학생 600명이 참여한다. 차수별로 재외동포 300명과 인천 학생 150명이 인천 관내 학교 방문 및 인천길 탐방을 통해 인천을 알아간다. 지난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첫 교류 활동을 시작했으며 환영식은 16일 인천아라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환영식에서는 아름다운 한복을 소개하는 한복쇼와 밴드‧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K-문화를, 학교를 돌아보며 한국 학교문화를 소개했다. 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재외동포학생들과 한국 민화를 활용한 부채만들기를 함께했다. 인천길탐방에서는 개항장과 인천의 역사를 이해하고 한민족 공동체 의식도 함양했다. 재외동포학생들과 인천학생들 간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동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리더 양성에 기여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7월 16일 오후 외교부에서 방한 중인 팸 멜로이(Pam Melroy) 미 항공우주청(NASA) 부청장과 면담하고 한미 우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태열 장관은 작년 4월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국빈방미를 통해 양국 정상이 한미동맹을 우주 전 분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을 상기하면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양국 간 우주 협력은 우리 우주외교의 핵심이며, 그 중에서도 NASA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5월 우주항공청(KASA)이 출범한 만큼 한미 우주청 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고, 외교부가 KASA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면서 한미 우주협력을 함께 이끌어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멜로이 부청장은 우주는 안보, 기술, 경제 등 다양한 함의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투명성과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우주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아시아 지역 우주 강국인 한국과 위성개발, 우주 관측 등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2032년 달 탐사선 착륙과 2045년 화성 탐사라는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