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9일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계 고등학교 재구조화 사업과 유보통합 추진 관련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성 의원은 직업계 고등학교 재구조화 사업으로도 여전히 취업률이 제자리인 점을 꼬집었다. 이날 성 의원은 “2023년 직업계 고등학교 평균 취업률은 여전히 23%로 저조한 수치이다”라고 언급하며 “마이스터고의 경우에도 특정 산업 분야의 고등학교 취업률이 높을 뿐 다른 학교의 평균 취업률은 30~40%대에 머물러 있다”고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성 의원은 “교육부 지원으로 직업계 고등학교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유사한 학과 변경과 예산 대비 투입되는 비용의 불확실성 등 의문점이 많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 의원은 “특히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했음에도 취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교육부 지원사업이지만, 경기도교육청이 각 지원청과 협력하여 더욱 적극행정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현재, 유보통합 추진 진행상황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 교통 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통상적으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의 경우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지역간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권이 대폭 확장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의 분양가 및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경기권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수는 2016년 처음으로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려 2024년 10월 기준 9,343,30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순유출 인구수가 가장 많이 집계된 지역은 경기도로 2024년 1~9월 기준 총 47,669명의 인구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의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4년 10월 기준 약 1,369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권 인구수가 증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도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주거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GTX-B노선의 시작점인 마석역 바로 앞에 건립되는 ‘마석역 극동스타클래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전국 사회서비스원 중 처음으로 소속 시설 종사자 대상 재취업 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18개 소속 시설 종사자 중 정년, 계약만료 등을 이유로 퇴직·퇴사를 앞둔 50세 이상이 대상이다. 특히 인천사서원은 재취업 교육 의무대상 사업장은 아니나 종사자 평균 나이와 업무 특성을 고려해 다른 지역보다 먼저 재취업 교육을 준비했다. 현재 소속 시설 종사자 중 재취업 교육 대상자는 10% 정도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령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월평균 종사자 인원이 1천 명 이상인 사업장은 50세 이상 종사자 대상 재취업 교육을 의무로 하고 있다. 또 계약직은 3년 이상 계속 근무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정하고 있으나 인천사서원은 1년 이상 계속 일하는 종사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첫 수업은 이달 18일과 20일 이틀 진행한다. 소속 시설 종사자 중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11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강사 4명이 진로 설계, 취업 알선, 취·창업 전문 분야를 맡아 강의한다. 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 ‘나우리 도전 전문가! 프로젝트’ 수료식을 진행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4개월에 걸쳐 직업사전교육(기초소양교육, 컴퓨터교육) 및 직업훈련교육(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과정으로 운영되었고, 이날 수료식에는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요양보호사 수료 조건을 충족한 결혼이민자 17명이 참석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일 것”이라며, “어려운 교육과정이었지만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과정을 이수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홍콩, 필리핀,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기대해 본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2025년 상반기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일반행정, 정보전산, 보건, 환경, 운전, 자원관리, 고객서비스, 전기·에너지설비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36명을 모집한다. ▲일반 1명 ▲정보전산 1명 ▲안전보건 1명 ▲환경 1명 ▲운전 5명 ▲자원관리 2명 ▲고객서비스(지역인재, 장애인 전형) 1명 ▲고객서비스(지역인재, 고졸 전형) 1명 ▲전기·에너지설비(지역인재, 고졸 전형) 1명 ▲정원외(고령자) 직원(운전) 8명 ▲정원외(고령자) 직원(시설관리보조) 12명 ▲대체인력(안내 및 사무보조) 1명 ▲대체인력(시설관리보조)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 자격만 되면 누구든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경북 영덕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영덕대게잡이가 이달부터 재개됐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첫 영덕대게 경매가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됐다.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 대게잡이부터 시작해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금어기를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대게의 경우 6월 1일부터 10월 말일까지 금어기로 설정돼 있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낙찰가는 마리 당 기준 최고가 15만 4,000원, 총판매액은 1억 9,885만 원을 기록했다. 대게 하면 영덕대게가 바로 떠오를 만큼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고장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봐도 영덕대게는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을 비롯해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된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덕군이 지난 1998년 상표등록을 하고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서면서 영덕대게는 대게를 일컫는 고유명사가 됐다. 영덕대게는 청정 바다에서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서식해 껍질이 얇아 살이 실하고 맛이 좋다. “소는 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방문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역량 강화와 자신감 향상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 일경험프로그램 수행기관인 ‘㈜휴먼잡트러스트’와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이날 20여 명의 인천 청년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다양한 직무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호텔업계에 대한 현실적인 설명, 취업 전략에 대한 조언 등 필요한 정보를 얻어감으로써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창언 인천TP 청년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탐색하고 실무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설정과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인아화조원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아화조원 신계철 회장은 지난 15일 시흥시청에 방문해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 시흥시 복지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인아화조원은 희귀 조류를 보유하고 순종 대형 조류를 연구하며 번식과 사육에 힘을 쓰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하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생태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5,000만 원 상당 금액을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해 후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 겪는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철 인아화조원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이 되고 싶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의 긍정적인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절실히 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에서는 지난 16일 이천고등학교에서 관내 고3 및 엔(N)수생 7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이천시 대입 면접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 컨설팅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의 최종 관문인 면접의 중요성을 고려해 관내 수험생들을 위해 이천시가 처음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신 면접 경향과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조언했다. 컨설팅에서는 수험생 1명과 경기도 대학 진학지도 리더 교사 2명으로 2:1 모의 면접을 진행하여 수험생이 지원한 각 대학, 학과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대입 면접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생활기록부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질문과 꼼꼼한 피드백으로 많은 도움이 됐고 규모가 더 확정되어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면접 컨설팅을 통해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입 면접 컨설팅을 주관한 이천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한국산 파프리카를 인천항 카페리를 통해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를 중국 상하이 지역으로 운송하던 기존 운송망은 상하이항의 통관지연 등으로 통상 4일 이상 소요되어 신선도 유지가 어려운 환경이었다. IPA는 농업회사법인코파(주)에 신속한 통관과 정시성이 담보된 인천항 카페리 운송방안을 제안하여 지난 7월 시범 사용했고, 그 결과 인천항에서 칭다오를 거쳐 상하이까지 3일 이내 운송이 높이 평가돼 최종 수출항으로 확정됐다. 최근 동남아, 중국으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산 품종 미니 파프리카에 대한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수출기업들은 3일 이내 운송으로 신선도가 중요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하고 있다. IPA는 이들 수출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함께 인천항을 통한 수출 물동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IPA는 18일 사옥에서 인천항을 통한 파프리카 수출 물동량 유치 기념식을 개최하고 IPA 김상기 운영부사장, 농업회사법인코파(주) 신형민 대표이사가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