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동 마을공유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집사 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 공유소에서 함께한 어르신 20여 명은 추억의 검정 고무신에 반짝이는 비즈를 붙여 화분을 만들었다. 이어 화사하게 변신한 ‘고무신 화분’에 갖가지 다육식물을 심고, 서로의 화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현장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배경음악이 잔잔히 흘러나와 분위기를 돋웠다. 송죽동 ‘반려식물 집사되기’는 식물을 활용한 어르신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함께 모여 화초와 다육식물을 키우며 무료함을 달래고, 생명의 성장을 지켜보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도록 하는 게 목표다. 프로그램 운영비용은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모금한 행복나눔 후원계좌 기금으로 마련된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반려식물 집사되기’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영연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일상의 작은 행복을 드리고 싶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8일 이틀간 만석공원에서 반려견 동물 등록을 마친 수원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었다. ‘2023 만석거 벚꽃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 이번 문화교실은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견이 공존하는 펫티켓’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펫티켓 교육 △산책 교육 △반려견 1:1 행동교정 등 강의와 체험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김근태 장안구 경제교통과장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반려식물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하는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 사업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워가며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의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광교 자활 사업장에서 반려식물 40개를 제작하여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다니며 키움방법 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오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전달해 드린 반려식물이 작은 화분에 불과할지라도 어르신들이 마음에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드리고 안부까지 확인 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교감과 심적 안정감을 드리는 것이 물질적 지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관내 16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을 위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한 3개월 이상의 개에 한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3개월령 미만이거나 임신 등 건강상의 사유가 있는 경우 접종하지 않는다. 접종비는 두당 5,000원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견주는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반려견 소유주는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도시농업의 날(매년 4월 11일)을 맞아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 시민행복텃밭 개장식’을 지난 8일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진행했다. ‘도시농업의 날’은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흙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날로,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17년 9월 22일에 지정됐다. 도시농부들과 도시농업관계자, 농업인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행사에서는 △시흥시하늘울림 풍물패의 텃밭 길놀이 △도시농부 선언 낭독 △엽채류 모종심기 퍼포먼스 △초보농부 텃밭상담소 △모종 식재 △건강한 텃밭 가꾸기 기초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집 및 사회적배려 17개 단체의 텃밭이 개장돼, 도시농부들은 한 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염원했다. 시민행복텃밭은 총 3개소(배곧텃밭나라, 함줄도시농업공원,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 660구좌를 6개 단체(배곧숲학교, 배곧1.2동 주민자치위원회, 배곧1동 통장협의회, 정왕4동 주민자치회, 월곶동 바다향기사회적협동조합)가 운영하고 있다. 주로 가족단위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손바닥 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옥상텃밭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상텃밭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홍보기획분과가 기획했으며 관내 주민들에게 4월부터 10월까지 14회차에 걸쳐 도시농업과 접목하여 다양한 생활원예 활동 및 가드닝 교육을 실시하여 폭넓은 원예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교2동 관내주민이면 신청가능하며 동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통구청 홈페이지-열린광장-공고/고시-2023년 주민자치활성화사업 ‘광교2동 옥상텃밭 가드닝스쿨’ 참여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은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옥상작물을 키우고 심는 과정에서 재미와 함께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보호교육 ‘애니멀스쿨’을 진행한다. 애니멀스쿨은 지난 4월 6일 내동초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의왕시 관내 초등학교 40학급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반별로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동물들’을 주제로 진행되는 동물보호교육은 동물의 5대 자유와 권리를 인지하고,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제공한다. 동물보호교육에 참여한 내동초등학교 한 학생은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고, 동물도 하나의 소중한 생명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동물보호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들도 고유한 삶의 욕구와 지각력을 가진 존재임을 인식하고, 동물을 배려하는 태도와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작물 재배와 수확을 경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어린이 영농체험 상자텃밭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초등학교(5개교) 및 지역아동센터(5개소)는 4월 중으로 농자재 6종 및 모종(기관별 상이)을 보급받게 되어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상자텃밭을 운영하게 된다. 이현돈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텃밭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농산물의 기본적인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작물이 성장하고 결실을 맺는 과정을 보면서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한평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옥상텃밭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옥상텃밭 프로그램 참여자는 우울척도(PHQ-9)를 비교했을 때 참여 전보다 참여 후에 우울감 정상군 숫자가 31.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올해는 옥상텃밭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또한 지역주민의 참여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한평텃밭 프로그램은 3㎡ 크기의 한평텃밭 15곳을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옥상 유휴공간에 조성해 텃밭 관리 및 농기구 사용 등 기본교육과 함께 계절작물의 재배와 수확까지를 교육 지원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상반기 총 12주간 ▲작물(토마토, 고추, 가지, 쌈 채소 등) 재배 ▲재배 작물 수확 및 만들기 프로그램 ▲작물을 활용한 장아찌 만들기 ▲우울척도 사전사후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민이 수확한 계절작물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눠주는 나눔행사와 직접 일군 한평텃발교실 사진을 전시하는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4월 8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 유기 동물 자원봉사 동호회 '동동봄과 함께'사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동봄과 함께' 사진전에서는 인천시 유기 동물 자원봉사 동호회 봉사 활동 사진 및 유기 동물 사진 20점을 전시하며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인천시 소속 자원봉사 동호회의 봉사 활동 사진 및 유기 동물 사진 전시를 통해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