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정수소 에너지 전환과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보급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관내 수소 선도기업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을 연계한 실증 및 개발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17일에는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 19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하루 1.3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하루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설비가 구축된다. 또한, 생산된 수소 가스를 저장하고 출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친환경 무공해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5년 수소차 보급을 위한 예산으로 745억 원을 확보해, 수소 승용차 500대와 수소 버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촌과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농촌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다. 협약에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화성특화쌀 재배단지인 장안면, 매송면 소재 체험 농가 4개소와 관내 어린이집 40개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체험 농가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방문 체험과 농산물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시는 ▲체험 농가와 어린이집 간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농촌 연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생태체험 자료 제작 및 배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어린이집, 농가, 화성특례시 세 기관이 모여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시립한양수자인어린이집과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자원의 생산과 활용 등 순환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며 수원시를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날 모인 유용폐자원들은 향후 자원순환센터를 거쳐 재활용된다. 동 관계자는 “수원시는 온실가스 순배출량 ZERO인 친환경도시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평소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며 유용폐자원을 모아온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감사하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이 계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호조벌 일대에 있는 시흥시 연꽃테마파크는 다양한 화련과 수련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꽃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연꽃테마파크에는 저어새, 따오기, 청둥오리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두꺼비 등의 양서류가 이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또한, 물방개, 물자라, 개아제비, 소금쟁이 등 물속에서 살아가는 수서곤충도 활발히 서식하며 생태계의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걱모양의 독특한 부리로 유명한 저어새는 세계적인 멸종위기Ⅰ급의 여름 철새로, 매년 이곳을 찾는 등 연꽃테마파크는 풍부한 먹이 환경을 갖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연꽃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실시된 토양 및 수질 검사 결과, 연꽃테마파크는 연을 재배하기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4월 9일 오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설악산국립공원(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소재) 내에 있는 산불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김완섭 장관은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아 경북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한 바 있으며, 4월 7일 이병화 차관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마을을 방문하여 사업장 피해 현황과 폐기물 발생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강원지역 등에서 산불 대비를 철저히 하라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침이 있었고, 설악산은 강원지역에서 잔불 정리가 어려운 경사지 숫자(54곳)가 가장 많고 화재에 취약한 침엽수 군락지 면적이 넓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높은 국립공원이다. 김완섭 장관은 이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산불 감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상황관제시스템 운영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산불 신고·전파 지침서(메뉴얼) 및 탐방객 대피계획을 비롯해 초동 진화계획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재난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 장관은 설악동 야영장 인근 침엽수 군락지로 이동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년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에 참여할 공간을 이달 17일(목)까지 모집한다. 광명시 소재 문화공간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에 선정되면 △대관비 △기획 프로그램 운영 △운영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모임 △공간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민간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공간 운영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양 삼봉초등학교는 봄을 맞이하여‘안양천 봄 생태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천 봄 생태학습’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삶에서 시작하는 체험중심‧실천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한다. ‘퀴즈~, 안양천에 살고 있는 생물 알아맞히기’, ‘봄이 되면 달라지는 것’, ‘안양천에 어떤 꽃이 피었을까’등 교육 관련 자료를 개발하여 활용하고, 생태교육 도서와 연계하여 사전‧사후 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와 밀접한 안양천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환경 자원을 이해하고,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하면서 지역 글로컬 생태 시민으로의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첫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안양천이 가까이 있어서 봄‧여름‧가을‧겨울을 항상 볼 수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해서 더 자세히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과 생태, 기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삼봉초등학교 노일권 교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소강당에서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계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환경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봄철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환경관리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비산먼지 개념 및 관리 규정 안내 ▲사업 및 공정별 비산먼지 관리 요령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및 비상저감조치 ▲소음·진동 저감방안 등을 교육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환경오염 저감 및 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정2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7일, 그동안 잘 키운 화초를 분갈이하여 문고 회원들에게 나누어주는 식목일 기념 화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제80주년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재숙 정2새마을문고 회장은 “어린 새싹을 받은 회원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식물을 키우면서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2동 신안아파트 244동에 위치한 정2새마을문고는 오는 6월 중순부터 문고 자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독서논술토론수업과 역사책만들기 그리고 식물테라피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지난 3월 경기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국민의 평생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체계적인 환경교육기관 관리를 위해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거나 우수한 환경교육을 진행하면 환경부 또는 경기도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각종 환경교육사업 참여 자격 인센티브와 컨설팅 등도 지원받는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2025년 ▲자연환경 ▲실천환경 ▲마을환경 ▲기타활동 등 4대 분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한다. ‘지구, 한땀’ 환경캠페인, 청개구리봉사단, 생명의 논 등 시민 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원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지역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과 네트워크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에 맞는 실천적 환경교육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