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조부모 등) 또는 이웃주민에게 최대 월 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 접수를 2월 3일부터 시작한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란 경기도의 대표 복지 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2023년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3,993가구(아동 4,298명)를 선정 지원했다. 올해도 사전 협의된 성남·화성·안양·파주·광주·광명·하남·군포·오산·양주·구리·안성·포천·양평·여주·동두천·과천·가평 등 18개 시군의 양육공백 가정 5천여 가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생후 24~48개월 미만)은 주민등록상 참여시군에 거주하고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어야 하며 소득제한은 없다. 돌봄비를 받는 돌봄조력자인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가족인 이웃주민은 대상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한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돌봄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활동 전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노인의 학력과 소득 수준이 3년 전보다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유입에 따른 것으로 보고, 베이버부머 노인과 상대적으로 취약한 80대 이상 고연령 노인과 독거노인을 고려한 정책 세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20일 ‘2024년 경기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도 최초 조사 후 3년 주기로 실시된 두 번째로 실시한 것이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한국갤럽과 함께 2024년 8~9월 경기도 거주 65세 이상 도민 3,599명을 대상으로, 표본으로 추출된 노인가구를 전문조사원이 방문해 대면 면접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별은 여성(55.0%)이 남성(45.0%)보다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5~69세가 40.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70~74세(20.8%), 75~79세(16.1%), 80~84세(13.4%), 85세 이상(9.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1년도 조사에서 65~69세(34.9%), 70~74세(24.1%), 75~79세(18.1%), 80~84세(13.0%), 85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16일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이 관내 의료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대상자를 위해 전기온열찜질기 28개(100만원상당)를 하남시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은 환자의 기부 동의를 받아 치과 치료 중 발생하는 부스러기 금과 폐금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어렵고 외로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그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2011년부터 15년째 기부를 하고 있다. 심경섭 원장은 "기부의사를 밝혀주신 환자분들의 마음과 정성을 대신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더 심해지니 어르신들의 통증완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보건소는 전달받은 전기온열찜질기를 관내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 취약계층 독거노인 28명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목도리와 장갑 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오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파와 고물가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허명경 중앙동장은 “홀로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행사와 현물기부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전달 체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설 전후로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폭설 피해 및 경기 불황 등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위해 2025년 본예산에 250억 원을 반영했으며,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구매 금액의 30%(1인 1일, 최대 3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등 참여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1월 20일경부터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는 10일부터 할인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할인 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할인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할인 지원 사업의 혜택이 농민과 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사단법인 평택시노인장기요양협회는 14일 노인 인권 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노인장기요양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범 후 장기요양기관 이용 노인의 인권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진용삼 회장은 “우리 사회의 노인 인권 존중 및 노인학대 예방 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장기요양기관 모든 종사자의 새로운 결의로 인권 존중 케어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안성문화원과 함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문화원, (재)안성충청향우회[떡 후원], 칠장사의 후원으로 어르신 500여명에게 무병장수와 풍요의 상징인 떡국을 무료로 제공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안성문화원 봉사단에서는 사전 조리부터 배식까지 직접 동참하고 한 분 한 분께 식사를 전달하며 “비록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새해 되세요”라며 손을 꼭 잡아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떡국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안성문화원 봉사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떡국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안성문화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떡국나눔으로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4년 정책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인구영향평가 도입의 가능성과 한계”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인구학적 관점을 반영해 각종 정책을 평가하는 새로운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인구영향평가제도의 이론적 배경과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인천시의 인구변화 및 인구정책 현황을 검토한 뒤, 인천시에 적합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를 도출하여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인구영향평가제도는 정책의 성별, 고용,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기존 제도들과 유사하게 정책 개발 초기부터 실행 후까지 단계별로 적용이 가능하며,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도구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와 부산광역시가 선도적으로 인구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과 전라남도는 최근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 도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인구영향평가는 인구변화에 대한 정책적 점검 도구로서 지자체의 인구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무원의 인구 관련 인식 개선 및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마련에 기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산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분뇨처리 시설 부족, 악취 민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으며 농경지 감소로 인해 가축분뇨를 퇴비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친환경 과학순환농업이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환원하고, 농경지에서 생산된 볏짚과 농업 부산물을 다시 사료로 활용하는 순환 농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의 비전으로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 ▲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 등 3대 분야 8대전략 14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도는 향후 5년간 총사업비 1,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별 공동퇴비화시설 보급,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고품질 퇴비 생산 등을 지원한다. 둘째, 가축분뇨 자원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8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여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주택거주 독거노인의 안부확인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통장님들이 참여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매탄3동은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고,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내기 위해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자로 정했다. 통장님들은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매탄3동 김승미 동장은 “이번 독거노인 안부확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탄3동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복지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