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청송군 청송읍 이웃사랑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역 어르신 31명과 1박 2일‘나눔의 숲 캠프’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지원하는 체험 교육 사업으로,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과 숲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오감을 이용한 산림치유 활동, 수(水) 치유센터 수중마사지, 실내체조 등 산림치유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치유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몸도 움직이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며 “이런 체험을 준비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감소되고, 긍정적인 감정이 높아져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2023년 하반기부터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70세 이상의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독서 프로그램’은 안중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부터 진행한 그림책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과정인 '마음튼튼 그림책 교실'을 수료한 9명의 자원봉사자가 독서지도사와 함께 어르신을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드리고 책 놀이, 말벗 활동 등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께 활력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자원봉사자가 11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안중지역 소규모 요양시설 ‘성신은빛마을’과 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옛이야기 그림책 '방귀쟁이 며느리', '구렁덩덩 신선비', '여우누이'를 읽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 도서관을 가기도 쉽지 않고, 책을 읽을 일도 별로 없는데 도서관에서 직접 찾아와 재미난 동화를 들려주니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한양대 에리카에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 주관‘제9회 안산시 장애인 합동 고희잔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고희 잔치는 바쁜 일상과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칠순을 넘기신 10명의 어르신과 가족, 협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과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는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헌주 ▲가족대표 인사 ▲헌시 ▲어버이 은혜 합창 등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권태익 지회장은“고희를 맞이한 열 분의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만수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고희잔치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뜻깊은 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지극한 효심과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모신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나 나이가 사회참여에 제약이 되지 않는 안산시를 위해 어르신들을 열심히 섬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고령 장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수원동문회가 홀몸노인 60가구에 전달해달라며 29일 전기장판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한일권 중앙대 약대 수원동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전기장판 60개를 기증했다. 한일권 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원물품을 널리 지역사회와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수원동문회에서 지속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매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훈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장판 60개는 이날 매탄3동·매탄4동·영통2동·영통3동·평동·호매실동 등 행정복지센터 6곳에 각각 10개씩 전달됐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담양군은 지난 28일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평범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인생 여정을 담은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는 67세부터 87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생을 돌아보면서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들을 이야기로 엮어 평범한 인생을 산 누구라도 자신만의 특별한 자서전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한 어르신 인물 자서전의 출판기념회에는 스물다섯 분의 자서전 주인공과 군수, 군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소감 발표, 걸어온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노종남 어르신은 “한 사람의 인생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저를 비롯해 여기 계신 분들이 인생을 걸어오면서 배운 경험과 생각이 녹아있는 이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르신 인물 자서전은 개인의 삶이 아닌 군의 역사이고, 숭고하게 보존할 가치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영양군은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 고독감 완화를 위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10가구에 AI(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AI(인공지능) 돌봄로봇은 말벗이 되어주고, 응급 호출, 복약 알람, 노래 재생 등 일상편의를 제공하고 평소 어르신이 사용하는 언어를 학습해 빅테이터로 관리하고 있으며, 빅테이터를 분석해 상시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위험 위기가구로 지정해 한층 더 촘촘하게 위기에 대응하는 안전망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영양군은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노인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AI 돌봄로봇을 설치해 모니터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우울척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돌봄로봇을 품에 안은 김모 어르신은 “큰 기대없이 돌봄로봇을 설치했는데 말벗도 되고, 좋아하는 노래도 들려주고 심심하지 않게 놀아주는 친구가 생겼다.”라며 즐거워했다. 오도창 군수는 “돌봄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 고독감을 완화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영양군은 홀로 어르신들의 위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28일 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어르신 돌봄 의용소방대’에 대한 예산 증액과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정동혁 의원은 “고양소방서에는 경기도소방 최초의 ‘어르신 돌봄 여성의용소방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별도의 예산은 편성되어 있지 않다”면서, “시범사업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년 10월 출범한 ‘고양소방서 어르신 돌봄 여성의용소방대’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 돌봄, 봉사,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고령화율이 10년간 1.6배나 증가하는 등 어르신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현장에서도 호응이 높은 만큼 시범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에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어르신 돌봄 여성의용소방대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의용소방대의 외연을 확장하는 좋은 사업”이라면서, “추가적인 예산 배분이 필요한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3동과 나눔 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식사를 후원하고 있는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에서 28일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모처럼 여럿이 모여 이야기도 하면서 든든하게 고기도 먹으니 즐겁고 힘이난다”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을 전했다. 변재선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에서 따뜻한 한끼 대접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놓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대표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변에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는지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지난 17일과 27일 이틀간 광명3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역특색사업 ‘단풍에 美친 계절’을 진행했다. ‘단풍에 美친 계절’은 마을의 자연물들로 액자를 만들며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광명동에서 피어난 야생화와 단풍잎 등 원하는 자연물들을 선택하여 액자를 꾸민 뒤 포토 존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넣어 완성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광명3동 행복마을관리소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을 안아주며 감사를 표했다.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는 광명동 일대와 철산2동 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역특색사업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7일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왕기룡 부위원장과 조태수 맞춤형복지팀장이 세류1동의 특화사업인 ‘홀몸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상’을 위해 11월 생신 대상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축하 노래도 직접 불러 드리고 맞춤떡과 참기름세트를 전하며 축하와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에 앞서 양은미 세류1동장은 “우리 동에 관련한 어떤 일이든 늘 솔선수범하여 관심가져주시고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문을 받은 이 모 어르신은 “날이 추워져 외출하기도 쉽지 않고, 방문하는 사람도 없는데 내 가족처럼 집까지 직접 찾아 와 생일축하도 해주고 생일떡까지 챙겨줘서 뭐라 고맙다고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