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청년 창업농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농지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지 구입 시 구입과 동시에 해당 농지를 담보로 설정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진흥기금 시행지침을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농어업인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통해 경영자금과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하고 있다. 시설자금의 경우 농지 구입부터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 가축 입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농어업인 3억 원 이내, 농어업법인 5억 원 이내를 연리 1%의 저리로 지원한다. 단, 청년(만 18세 이상~40세 미만)에 한해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 가능하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시군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5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융자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도는 농어업 시설자금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개정해 농지구입과 동시에 해당 농지에 대한 담보 설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기금을 활용한 농지 구입 시 담보 설정이 부동산과 농신보(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신용대출에만 한정돼 있어, 자산규모가 작은 청년 농업인들은 담보 능력 한계로 농지를 구입하고 사업을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지역 제한 없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의 대표 IR 프로그램인 ‘G스타 오디션’과 통합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 국내 중심 대회를 넘어, 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해외 투자 유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위한 ‘예비·초기 리그’ 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위한 ‘글로벌 리그’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대회는 예선(서류 평가), 본선(발표 평가), 결선(현장 공개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결선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박람회 현장에서 공개 발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 1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14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2층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수료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창업의 첫걸음 ▲우리 동네 상권분석 해보기 ▲2025년 소상공인 지원제도 안내 ▲쉽게 배우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소상공인의 창업 기초교육으로 구성됐다. 한 수료생은 “재창업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막막한 기분이었는데 창업의 틀을 잡을 수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11기까지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총 1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 이용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한대학교는 11일 오전 유한대학교 유재라관 대강당에서 故 유일한 박사 5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이 함께 개최했으며,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및 전현직 대표,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유한공업고등학교 김홍기 교장, 유한 가족사 임직원 및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을 찾아 묵념과 헌화를 하며 그의 생활 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추모식에서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한양행은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철학을 바탕으로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과 함께 불우한 이웃 돕기, 장학사업,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또한, 미국 OSS의 항일투쟁계획인 ‘냅코 프로젝트’에서 특수 공작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가 오는 2025년 3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 내 최적의 입지에 자리한 이곳은 금융사, 공공기관, 방송국 등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만큼 높은 가치가 기대된다.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여의도역도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강남, 강북, 마포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현대아산이 시공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로, 전용면적 25~77㎡의 총 162실로 구성되어 있다. 78% 이상의 세대가 2, 3룸 구조로 설계되어, 신혼부부와 2~3인 가구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마감재와 수납공간 최적화 설계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잡았다.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대에 스마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어 원격으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독립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센터 회원 중 선발된 4명의 사업 참여자를 공공일자리 사업장에 배치했다. 참여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직무지도원의 교육을 받은 후, 반려견 관리와 반려문화 조성 사업에 2명, 인생플러스센터 청사 환경정비 사업에 2명이 배치돼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높은 성취감과 회복 효과를 보이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또 정신장애인은 등록장애인이 아닌 경우가 많아 취업 기회가 제한되는 현실에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 사업 참여자는 “일 또한 재활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일을 맡게 되어 감사하다”며 “공공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꾸준히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정신장애인의 공공일자리 참여가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청년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경기청년복지몰 전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근무하면서 월 급여가 359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도는 오는 6월과 8월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 2만 명을 선정하고, 반기별 6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급여가 359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에게 반기별 120만 원, 2년간 최대 48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2천 명으로, 10월 모집 공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복리후생과 임금 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을 격려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경기도 광주시 순암로 350에 위치한 ‘엔젤싹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말 공장으로, 3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양말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길고 짧은 일반 양말부터 신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덧신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엔젤싹스는 고품질 국내산 실을 사용해 직접 생산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최근 많은 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해외에서 양말을 수입해 라벨만 바꿔 판매하는 상황에서도, 엔젤싹스는 자체 기술 개발과 생산 방식을 고수하며 국내 섬유산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엔젤싹스의 시작은 쉽지 않았다. 설립 이전, 신영임 대표는 양말 편직기 제작 업체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며 국내 섬유산업의 전성기를 직접 경험했다. 그러나 값싼 중국산 편직기의 유입으로 인해 국산 기계는 점점 설 자리를 잃었고, 결국 회사는 폐업 위기에 놓였다. 이때 신 대표는 기존의 양말 편직기를 개조하여 새로운 기계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세계 최초의 ‘덧버선 자동 편직기’였다.2016년 6월 15일, 신 대표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엔젤싹스를 설립했다. 초기에는 덧버선을 생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2025년 상반기 정규과정을 개강하며 시민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정규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653명의 수강생이 4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여성비전센터의 정규과정은 26개 자격증 취득과정과 16개 취·창업 지원과정으로 구성된다.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회계사무, 요리기능사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며, 취·창업 지원과정에서는 핸드메이드 패션소품 창업과 수선·리폼 창업 과정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야간 단기 특강을 개강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민, 강사, 수강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2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정희숙 공간미학 대표가 ‘잘 되는 집들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했다. 공간 정리를 통한 삶의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정리 원칙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축사에서 “교육은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