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고자 예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섰다. 지원 항목은 방조망, 폴리에틸렌 울타리, 철망 울타리 등으로 설치비의 60%,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농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과 피해 예방활동을 해온 주민, 설치 금액 및 설치 면적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피해나 농작물의 손실을 입은 주민에게는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도 지급한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에 토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덜어주고 사람과 자연이 건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이용한 느타리버섯으로 만든 식물성 대체 육포와, 반려견용 다이어트 간식으로 상용화돼 시중에 출시됐다. 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의왕 소재 ‘삼송푸드’가 식물성 대체 육포 ‘맛있는 느타리버섯포’를, 화성 소재 ‘네츄럴프로’가 강아지용 덴탈껌 ‘비욘드츄’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삼송푸드와 네츄럴프로 등 5개 기업에 농기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조식감이 개선된 버섯건조포 및 이의 제조방법’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저장기간이 2주 내외로 짧은 느타리버섯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느타리버섯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포가 핵심이다. 도 농기원은 버섯을 건조하여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육포와 유사한 형태로 제조해 건강식품인 느타리버섯을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삼송푸드의 맛있는 느타리버섯포는 느타리버섯의 결을 이용하여 육포의 식감을 재현했다. 이 제품은 칼로리가 낮고 콜레스테롤은 0%인 건강 간식으로, 판교 현대백화점 등 수도권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네츄럴프로의 비욘드츄는 첨가물 없이 느타리버섯과 감자전분으로 만들어 소화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렵인 24명에게 방세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올해 활동계획과 총기 안전사고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개체수 증가와 먹이 부족 등으로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방 시장은 “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할 수 있는 질서유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긍지를 갖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505마리, 고라니 1천221마리 등 총 1천726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앞으로 동물병원은 수술 등 중대 진료를 하기 전 예상 진료비용을 고객에게 고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수의사법' 제19조(수술 등의 진료비용 고지) 및 제20조(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개정에 따라 5일부터 동물 진료비 사전고지 및 게시화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사전 고지 대상은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내부장기·뼈·관절 수술 및 수혈 등이다. 단, 위급한 상황에서는 진료 이후 진료 비용을 알리거나 변경해 알릴 수 있다. 또, 동물병원의 과잉 진료나 진료비 청구 등으로 인한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수의사가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은 각종 진료 비용을 병원 내에 게시해야 한다. 게시 방법은 동물병원 내부 접수창구, 진료실 등 동물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등이다. 게시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이 부과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차 30만 원, 2차 60만 원, 3차 90만 원)가 부과된다. 수의사가 1인인 동물병원은 2024년 1월부터 진료비용 게시가 의무화된다. 도는 수의사가 2인 이상인 동물병원 349개 동물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육류 수급을 위해 도축 작업시간을 늘리는 한편 축산물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3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도축장 10개소의 일일 도축 두수는 소 1,004두, 돼지 10,541두였으나 이번 설 성수기에는 일일 소 1,688두, 돼지 12,007두로 각각 68.1%와 13.9%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험소는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기존 7시 30분에서 7시 10분으로 도축장을 조기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시간도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으로 연장 운영을 준비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점검 강화를 위해서는 오는 20일까지 3주간 평시 대비 50% 증대한 미생물 집중·확대 검사와 잔류물질 검사 등을 실시하고 축산물 검사를 통해 생산단계 안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이 밖에도 내장, 선지 등 식육 부산물 취급·운반에 대한 위생점검을 주 1회 추가 실시한다.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도축장 위생관리기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며 식육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생·해체검사를 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가 다친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하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도심 속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018년 3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내에 개관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개관 이래 현재까지 총 2,267건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하고, 이 중 1,030마리는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조류 137종 1,847마리, 포유류 11종 363마리, 파충류와 양서류 12종 57마리를 치료했다. 여기에는 저어새 등 국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및 천연기념물 542마리가 포함돼 있으며 특히 자연으로 돌아간 1,030마리 중 342마리는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종이다. 자연 상태에서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원인들은 매우 다양한데, 어미를 사고로 잃고 구조되는 경우가 631건(22.5%)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과 충돌 및 추락사고가 551건(22.3%), 기아 및 탈진이 365건(14.8%) 순으로, 도시 개발로 인한 빌딩 숲과 고유 서식지가 파괴된 환경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우리 시 야생동물들의 현 주소를 보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지난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하남소방서 등 6개 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유기견 발생 예방과 들개 피해민원에 대한 공동대응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동물복지 및 시민안전을 위해 유기견 예방과 동물등록제 지원, 실외견 중성화, 들개 포획, 유기견 입양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신도시 교산택지지구의 주택과 창고 등에서 반려견이나 마당개로 사육하다가 버려진 야생 개들이 인근 농장에 나타나 가축을 공격하는 사건 등이 발생해 긴급한 민관협력 공동대응 조치가 요구됐다. 이에 간담회 참여기관들은 춘궁동 통장단의 피해증언을 듣고, 들개 출몰지, 피해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소방서 긴급대응팀의 포획신고 안내 및 포획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어 동물구조단체의 동물학대, 유기견보호소 관리현황 등 상호간 협조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교산지구 유기견 예방과 들개 포획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공동대응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남시도 동물구조팀(2인 1조) 2개조 운영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및 등록제 확인, 택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12월 22일 허그미 동물병원에서 여흥동으로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라면을 종류별로 꾸려 한부모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좋아할 구성으로 마련됐다. 함초롱 원장은 매년 라면을 기부하며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함초롱 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들고, 매서운 한파로 움츠러드는 시기에 결식이 우려되는 한부모가정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여러 방면의 도움이 될 수 있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함초롱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여흥동 한부모가정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팽성읍 근내리 일원 공유지를 활용하여 민선8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1인가구 증가 및 시 인구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여가·문화 복합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으며, 반려동물 증가로 인한 소음, 악취, 물림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의 문제행동에서 비롯되는 갈등 및 문제 완화를 위한 교육시설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에서는 그동안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했으나 관내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기본 구상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팽성읍 근내리 공동묘지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전체 부지면적 16,668㎡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입양지원센터와 반려동물 교육·훈련을 위한 실내·외 교육장, 복지·여가를 위한 놀이터,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2023년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반려견 놀이터 2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평택시 관내 총 8개의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사업추진을 위해 묘지 이장 절차가 수반되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반함(반려견과 함께)센터에서는 지난 13일 9번째 유기동물 입양식을 진행했다. 오늘 입양식을 진행한 유기동물(반이)는 도덕산에 버려져 있던 2개월 추정의 새끼강아지로 반함센터 입소 후 이날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입양한 가족들은 광명반함센터의 입양 절차에 따라 입양 상담을 받고 입양 전 교육을 통해서 반려견 양육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간단한 훈련 방법, 여러 가지 주의점 등을 교육받았다.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은 “평소 유기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유기견 입양을 찾아보던 중 반함센터를 알게 됐다”며, “너무 귀여운 반이를 만나게 되어서 기쁘고, 책임감 있는 가족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반함센터는 2021년 9에 개소 이후에 관내 유기견 1호 광명이를 시작으로 꾸준히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있으며, 현재 루이와 함이 2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유기견 입양 및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