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2024년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아트·T 인천' - ‘원데이 아트투어’를 진행한다. '아트·T 인천' - ‘원데이 아트투어’는 인천 대표 미술 명소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슨트 해설과 함께 미술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방문하는 미술명소에는 2024 인천아트쇼, 상상플랫폼 뮤지엄엘,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개항장 일대 갤러리, 인천아트플랫폼 등이 있다. '아트·T 인천' - ‘원데이 아트투어’는 구도심 A코스와 신도심 B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구도심 A코스는 인천아트플랫폼 기획전시 '협업의 기술' 전시 도슨트 투어로 시작하여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개항장 내 갤러리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지난 7월에 개관한 상상플랫폼 뮤지엄엘에서 현대 초상화의 거장 '알렉스 카츠'의 주요작 67여 점을 전문가의 도슨트 투어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신도심 B코스는 국내 유명작가부터 세계적인 스타작가까지,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전시 관람과 인천 최대 규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은 가을을 맞아 10월 12일, 19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했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족 박물관 나들이’는 의왕향토사료관의 특별전시 ‘조선시대 한글 이야기’ 전시와 연계된 가족 체험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28가족 74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전시된 유물을 활용한 북아트 ‘병풍 만들기’를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보고, 체험 후 향토사료관으로 이동해 실제 전시된 조선시대 한글 병풍을 직접 관람하며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조선시대 한글 병풍을 비롯해 삼강행실도, 논어, 맹자 등 한문을 한글로 풀이한 고도서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참여 가족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의왕향토사료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도심 속 공원에 조성한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광명시 황톳길을 알려 더 많은 시민이 황톳길 맨발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황톳길 맨발 걷기를 인증한 사진과 함께 20만 걸음을 걸어야 하며, 하루 인정 걸음 수는 최대 8천 걸음으로 제한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4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황톳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와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진전이 경기도의회에서 열린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2024 독도의 날 기념 사진 전시회’를 선보인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는 경기도의회 의원동호회로 18명의 경기도의원들이 있으며, 매년 독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 동⋅서도 전경과 노을이 지는 독도, 울릉도에서 보이는 독도 등 독도 사진 16점이 전시되고, 행사기간 동안 경기마루 스크린에는 독도 관련 영상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김용성 회장은 “일본은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을 드러내며 역사왜곡을 끊임없이 자행하고 있다”면서 “애석하게도 올해는 용산 전쟁기념관과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 잠실⋅안국역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돼 논란이 됐고, 국방부의 장병 정훈교재와 외교부 누리집, 행정안전부의 민방위 교육영상의 독도 관련 내용이 왜곡된 사례가 수차례 발생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부산 벡스코 2024.10.24.~27)’에서 《심의(深衣), 우주를 입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보물 ‘허전 초상’과 ‘방령심의’를 선보여 초상을 통한 심의 착용 모습과 옷의 특징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심의’는 조선시대의 덕망 높은 학자들이 유교의 철학적 의미를 구현하고, 군자의 덕(德)을 행하는 목적으로 착용되었다. 흰 모시 바탕의 옷 가장자리로 검은 선을 둘러 재료와 색에서 선비의 검소와 순수를 표현하였다. 저고리와 치마가 연결된 ‘상의하상(上衣下裳)’의 형태로 12폭으로 만들어 열두 달을 의미하고, 소매는 둥글게 깃은 네모나게, 만들어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이다’라는 성리학적 우주관을 바탕에 두었다. 경기도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물 60,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300여 점이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었다. 특히 조선 사대부의 삶과 예술이 함축된 200여 점의 초상과 3,000여 점의 복식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자료이다.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이번 ‘202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0월 18일에 안산 선일초등학교 3학년 학생 73명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박물관 전시체험과 만들기 체험을 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선일초등학교 초청 행사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자원봉사단체인 샘터봉사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협력하는 행사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줄곧 이어져 오고 있다. 선일초등학교는 2017년에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국제혁신학교로 선정되었다. 다문화국제혁신학교는 다문화 사회에 대비하는 학교 모델을 혁신적으로 실천하는 학교다. 이 학교 학생들을 매년 어린이박물관으로 초청하고 있는 샘터봉사회는 삼성 전현직 임직원들의 가족이 참여하는 나눔의 봉사단체로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현재 23명의 회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18일, 선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21세기 잭과 콩나무' 체험, '나의 무드등 만들기'와 '무스토이 색칠하기' 체험에 이어 박물관 전체 전시 관람을 했다. 전시체험 외에도 학생들에게 기증물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이 있었다. 주최 기관인 샘터봉사회에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갈미문학공원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손1동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갈미문학공원은 모락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인기 공원이다. 시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갈미문학공원에 황톳길 150m, 마사톳길 250m, 총 400m 맨발걷기길을 계획해 조성해 왔다. 우선 개장된 마사톳길은 공원 내부에서 원형으로 순환하여 걷도록 조성해 개개인의 체력에 맞춰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지점마다 지압블럭을 설치해 걷기에 지루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공원 내 언덕 숲속지형을 활용해 잣나무 숲속에서 오르고 내리며 마사톳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황톳길은 계원예대 입구 공원 스탠드를 활용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기존 3단으로 구성된 스탠드의 중간 단을 없애 노약자도 황톳길을 걷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설계했다. 특히,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세족장 등 다양한 황토 테마 부대시설을 조성해 걷는 이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갈미문학공원 맨발걷기길은 모락산 등산로와 연계 되어있고, 요소마다 조성된 다양한 시설로 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지난 20일 우정읍 쌍봉산 근린공원에서 화성3·1운동만세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미랑 화성시 문화교육국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시의장, 시의원, 삼괴기독교 연합회, 화성 민간기동순찰대, 우정의용소방대 등 지역단체와 협업하여 400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화성3·1운동만세길의 일부 구간인 쌍봉산에서 김연방 묘소까지 총 5.9km를 걸으며, 치열했던 화성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화성시는 격렬한 민족저항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이 곳곳에 새겨져있다”며 “향후 시에서는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지역 독립운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3·1운동만세길은 화수리항쟁 등 우정·장안지역 주민 2천여 명이 격렬한 3.1만세운동을 펼쳤던 31km 구간을 지난 2019년 복원한 길로, 시는 화성3.1운동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탬프 투어 및 도슨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긴장된 얼굴이지만 지휘봉이 올라가자 오케스트라 선율로 하나가 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에 있은 제1회 정기연주회의 감동을 이어 이번에는 1,000석의 콘서트 홀이 가득 찼다. 이번 연주회는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의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을 시작으로 모차르트(W.A.Mozart)의 마술피리 서곡(The Magic Flute Overture)등이 연주됐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포함해 성남 관내외 초·중·고 학생, 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휘는 낙생초 학부모인 장경환 국민대 교수가 맡았다.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 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25개 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공연했으며, 경기도교육청 SNS와 중앙지, 6대 지역지 신문광고에 소개되는 등 이제는 경기공유학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는 경기공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0월 19일 여주시의 후원과 K-water 운영관리와 여주시노인복지관의 민·관 협업으로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여주 어르신친화도시 한강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홍보와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잇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하여 걷기행사를 개최했으며 식전 축하공연과 어르신친화도시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왕복 4Km 구간을 편성하여 걷기행사와 각종 체험부스운영 및 완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어르신친화도시 선언문 낭독은 참여자 대표 어르신이 직접 낭독문을 읽으며 선배시민으로서의 다짐하는 시간과 참여자 모두가 참여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원활한 행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해솔봉사단, 공무원부인회, 해병대전우회, 재향군인회 등 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풍성하고 성공적인 걷기행사를 만들었다. 이충우 시장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오늘, 궂은 날씨지만 건강과 참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오늘 행사를 위해 준비해 주신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