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저작 활동이 어려워 영양 섭취가 어려운 노인을 위하여 ㈜선진과 함께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이용한 음식 4종을 개발했다. 이는 2023년 안성시와 ㈜선진이 업무협약을 맺고, 돼지고기를 이용해 노인들의 영양섭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메뉴 개발을 함께 고민한 결과다. 개발한 메뉴는 연화 처리한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이용한 냉제육, 돈곰탕, 간장불고기, 제육볶음 등 4종이며, 연화처리는 ㈜선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천연소재를 이용한 것이다.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주재료로 정한 이유는 뒷다리살이 고단백, 저지방 부위로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되는 카르노신이 다른 축종에 비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신경과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인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31일 고령친화음식 개발 결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향후 메뉴 보급을 위해 노인복지기관 영양사와 노인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요리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저작활동이 어려워 음식 섭취가 어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시니어를 위한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 ‘가죽공예 &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참여자들이 즐겁게 활동을 마쳤다. 가죽공예 시간에는 가방, 카드지갑, 안경집, 컵 받침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시니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완성하여 큰 만족감을 느꼈다. 또한 반려식물 키우기 수업에서는 시니어들이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식물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건강 체조 수업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평소 혼자 지내며 우울감을 느꼈는데 작품을 직접 만들고 식물을 키우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관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베이비부머 일자리 혁신전략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도전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베이비부머 일자리 혁신 전략 포럼은 단순 일자리 논의를 넘어, 경기도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어떻게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했다”라며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고은정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에는 약 425만 명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사회와 경제의 주축으로서 역할을 해왔다”라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고령으로 접어들면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과제 해결이 더욱 시급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은정 위원장은 “이들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이제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경기도의 과제이다”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성인이 된 후 급속한 경제발전과 경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생애주기별 특화사업으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 40세대를 선정해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5060세대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 의심 가구 및 생활이 어려운 홀몸 가구를 발굴해 지원했으며, 46개 부락의 통장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살피미)으로 활동하며 방문 조사부터 발굴까지 촘촘한 돌봄 실천을 통한 지역복지 차원의 고독사 예방 노력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미 위원장은 “겨울을 앞둔 요즘 고물가와 난방비 부담 등 경제적 위기와 외로움을 오롯이 홀로 견뎌야 하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사회문제인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저소득층 인구수는 물론 1인 가구수가 항상 상위권인 중앙동은 역세권 및 산업단지 일용근로자 유입으로 특히 중장년 1인 가구 고위험 가구 층이 두터울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17일 고령층 1인 단독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운영하는 목요 건강케어(이하 행운목)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운목’ 사업은 66세(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 및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혈압 측정 및 혈당 관리 등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수원새빛돌봄서비스로 연계하는 화서2동 건강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운목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 맞춤형 건강상담 및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산소포화도·체온 측정)를 진행했다. 또한 통합복지상담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욕구 파악을 통해 가사 지원, 소독·방역 등의 새빛돌봄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행운목 서비스를 지원받은 주민은 “궁금한 게 있어도 직접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집으로 찾아와 기초 건강 검사도 해주시고, 복지상담을 통해 서비스 제공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건강 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10월 16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개관9주년을 기념하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치과병원과 함께하는 군포실버가요제를 복지관 열린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어르신 약1,500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는 군포실버가요제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SK브로드밴드가 함께 만들어온 행사로 매년 늘푸른노인복지관 개관을 기념하여 노인이 주도하는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신노년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군포시 거주(또는 재직)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7대1의 예선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본선진출자가 각자의 실력을 발휘하며 경연을 펼쳤다. 방송인 조영구의 진행과 가수 강진, 강유진, 양기웅의 축하공연은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열띤 경연 끝에 대상 김광진 참가자(보랏빛 엽서), 최우수상 이흥권 참가자(사랑이 비를 맞아요), 우수상 김순자 참가자(비껴간 맹세), 인기상 유정상 참가자(미운사내)에게 각각 돌아갔다. 부상으로 지역상품권과 원광대학교 산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는 10월 17일, 정조효 노인복지관(화성시 용주로152번길 27)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장철규, 명미정, 이용운,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유재호 의원을 비롯해 5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주신 정조효 노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시장 및 의장의 표창 수여,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정조효 노인복지관은 올해 개관되어 65세 이상 인구 32,62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노인 지원 정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내년 경기 동부지역에 노인보호전문기관 1곳을 신설한다. 올해 시범운영한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사업은 내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채택돼 사업규모가 확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2024년 노인학대예방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경기도 노인학대 건수는 2023년도 기준 전국 7천25건 중에서 1천630건(23.2%)으로 비중이 가장 크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노인학대 건수는 2022년 782건에서 2023년 879건으로 크게 증가해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을 결정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신고 접수, 응급사례 일시 보호, 전문상담뿐 아니라 노인학대 예방교육, 노인학대 예방 홍보, 지역사회 노인보호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는 현재 성남과 부천, 수원, 의정부, 고양 등 5개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에 시범운영한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사업은 2025년도에 본 사업으로 추진한다. ‘AI 어르신 든든지키미’는 AI 스피커를 가정 내 설치해 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시행 5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237만 명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 가입자는 100만 명으로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가입자 수에서도 K-패스 신규가입자 151만 명 중 The 경기패스 신규가입자는 7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 100만 명 가운데 약 80%(80만 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었으며, 1인 평균 약 2만 원씩을 환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급자 1인 평균 월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5월 29회에서 8월 40회로 월 10회가량 증가해 The 경기패스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 요금 부담 완화 모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이용이 불가한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10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권익증진사업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교육은 노인권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등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와 간단한 질문 등 참여형 강의로 구성되어 그동안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양성평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관 어르신은 “남녀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양성평등교육을 통해 차별 없이 모두 동등함을 깨달았고, 나부터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차별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며, 지역사회 주민과 어르신들의 권리와 인권 옹호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