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화성시치매안심센터(서부, 동탄, 동부보건소)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55명을 대상으로 ‘방문형 치매인지강화 토탈케어 프로그램’운영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지훈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니어 통합관리 교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단계별 교구와 교재를 활용한 체계적인 인지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인지기능 집중훈련(잔존 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 ▲ 생활인지훈련(사회적응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 도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전반적인 인지건강 관리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선별검사(CIST),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SMCQ), 한국형 노인우울척도(SGDS-K)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도내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현 의원을 포함해 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 위원 총 11명이 참석했고, '2025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철현 의원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도 미래산업성장국 바이오산업과 엄기만 과장은 2025년 시행계획에 대해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특화 바이오 연구개발(R·D) 지원, 스타트업 활성화,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 지속가능한 인력 양성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철현 의원은 “바이오산업은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경제적 가치는 물론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분야”라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여 경기도가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4월 3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 시니어 청춘 함께 걷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초막골생태공원 내 약 1.5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치매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인지건강 체험, 자살 예방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준비하고 협력한 행사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시민행복위원회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하은호 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는 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경기도 바이오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도의원, 관련 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대학교수 등 바이오산업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원회 출범으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경기도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부위원장 선출, 2024년 바이오 주요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 바이오산업 육성 시행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한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과 건의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지난해 경기도는 시흥시에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를 유치해 시흥의 연구개발(R&D)과 인천의 대규모 생산시설이 결합된 광역연계형 클러스터 조성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관내 사육 중인 소(1,169호, 90,651두)를 대상으로 ‘2025년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공수의 접종지원 대상 농가에 한하여는 4월 30일까지 접종 기간이 연장된다. 시는 공수의 접종지원 대상농가를 당초 50두 미만에서 100두 미만으로 확대했으며, 1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 등 관내 수의사 10명이 방문 접종할 예정이다. 또한, 100두 이상의 전업농의 경우 농장 소재지의 읍면동을 통해 백신을 배부받아 자가 접종 후, 접종 결과표를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 관내 공급되는 럼피쉴드 백신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희석액에 본제를 잘 희석하여 소 1두당, 1ml(1회)를 반드시 피하에 접종하여야 한다. 또한, 이번 일제 접종 시에는 아픈소, 7개월 이상의 임신소, 3개월 미만 송아지 등은 접종 유예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유예 사유 소멸 시 즉시 접종해야 한다. 백신 접종 후 발열, 유량 감소, 접종부위 결절 등 부작용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통상 며칠 후 사라진다. 다만 고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폐렴구균 예방접종비를 연중 전액 지원한다.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국가지원사업으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은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고 수막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성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연수구보건소에서 위탁의료기관에 지원하는 백신은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65세 이후 이미 접종한 경우 추가 접종할 필요가 없으며, 65세 이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 후 65세 이상이 되면 추가로 접종하면 된다. 만약,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 단백결합 백신(PCV13)을 접종한 어르신은 접종일로부터 1년(최소 8주) 지난 후에 65세 이상이 되면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추가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4월 3일 한세대학교에서 열린 ‘스포츠헬스케어 특성화사업 성과발표회’에 참석하여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세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 특성화사업단이 추진해 온 지·산·학·연 협력 모델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발표된 연구성과와 프로그램들이 미래 헬스케어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도의원들 함께 스포츠헬스케어 산업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산학연계 바이오헬스케어 융복합 교육과정, 지역주민 맞춤형 헬스케어 상담 및 클리닉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성과가 발표됐으며, 군포시노인복지관, 의왕시아름채복지관 등 의료,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사업 추진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탁 한세대학교 부총장(특성화사업단 총괄단장), 하숙례 스포츠헬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2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일센터장, 교육강사,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케어 치매예방관리자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실버케어 치매예방관리자 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김포시가 미취업 경력보유 여성에게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복지관 등으로의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한 직업교육훈련이다. 본 과정은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갖춘 총 20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노인인지행동지도(행동검사) ▲노인인지심리치유(음악활동, 독서·원예치유, 미술치유) ▲취업·직무소양교육 과목으로 진행되며, 5월 12일까지 총 104시간 동안 운영된다. 김포새일센터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멀티경리사무원 양성과정, 디지털튜터 양성과정,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온라인 실무 사무원 양성과정의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취업상담, 집단상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안이 4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합성생물학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기술과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이 융합한 첨단바이오(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대표기술로서, 기존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의 한계를 돌파하여 생명과학(바이오) 제조 혁신을 이끌고 있다. 백신 개발부터 기후위기 대응까지 활용범위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만큼, 세계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국가 차원에서 합성생물학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법적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첫 번째로 합성생물학육성법 제정을 추진했다. '합성생물학 육성법'은 2022년 이후 전문가 및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했으며, 22대 국회에서 최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2024년 9월 10일)한 이후, 과방위(2025년 3월 11일), 법사위(2025년 3월 26일)를 거쳐 본회의(2025년 4월 2일)에서 의결했다. 동 법안은 국가 차원에서 합성생물학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책임있는 기술개발을 위한 법적 체계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4월 2일 14시 이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수급자 만 60세 이상 당뇨병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환자의 구강건강 및 혈당 측정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당뇨병 환자의 구강 건강 관리와 혈당 측정법 습득을 통해 합병증 예방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구강 관리 교육은 이천시보건소 주용민 치과 공중보건의에 의해 진행됐으며,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세밀하게 이루어졌다. 혈당 측정법은 교육 참석자에게 검사 도구와 검사지를 지원하여 이마리아 의료급여관리사의 지도 아래 1:1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참석자는 “검사도구세트를 지원해줘 실습도 해보고, 집에서 혼자서도 매일 할 수 있을 거 같아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