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3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와의 연쇄 면담을 통해 기후환경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탄소무역장벽·플라스틱오염(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 물·자연(유네스코, UNESCO), △에너지(국제에너지기구, IEA), △친환경차(국제교통포럼, ITF) 등을 주제로 국제기구 수장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기구 방문에서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국제정세 급변에 따른 기후환경분야 대응·공조 방안과 우리나라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최하는 ‘2025년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제주)’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우선 김 장관은 마티아스 콜먼(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기후통상규범화의 일환(post-CBAM)으로 추진 중인 탄소집약도 논의에서 탄소집약도가 교역 장애요인이 아니라 저탄소 제품 시장 창출 등 녹색 전환 촉진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베란다 난간 등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 가구에서는 최대 월 2만 3천 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업비 4천5백만 원을 투입해 미니태양광 설치단가의 80%(경기도 40%, 시흥시 40%)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20%는 설치 희망자가 자부담한다. 신청대상은 시흥시 소재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관리주체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경우 시에서 선정한 3개 시공업체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희망자는 시흥시 지원제품(11종) 중 1,000와트(W)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19만 원부터 43만 원까지 자부담 금액 차이가 있으므로 용량과 형태를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기준을 준수해 설치하며, 설치 이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받을 수 있다. &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27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장 인사청문회에서 김현곤 후보자에게 경기도 AI 산업 발전과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 AI 산업은 혁신센터 구축을 넘어 기존 산업과의 융합,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우수 스타트업의 해외 유출을 막고, 경기도가 AI 산업의 선두 주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규제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전석훈 의원은 김현곤 후보자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정책 반영을 요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AI 산업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며, 경기도 AI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융합 및 킬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유출이 심각하다”며, 규제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도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경제 산업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글로벌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실질적인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정부 연대와 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27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국도1호선 포럼이 주최하고 국도1호선 도시연맹이 후원하는 ‘국도1호선 포럼 제5회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도1호선 도시연맹 소속 지방정부 관계자, 학계·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초 지방정부 탄소중립 녹색성장 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도1호선 도시연맹 지방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국도1호선은 수도권과 지역을 연결하며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 성장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다”며 “이제는 국도1호선을 따라 발전한 도시들이 기후 위기에 맞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국도1호선 도시연맹 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열화상드론을 활용해 HU공사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태양광 발전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화상 드론은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로 태양광 패널의 온도 차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과열된 부분(Hot Spot)이나 고장 가능성이 있는 지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구조물에 대해서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나 손상이 발생한 부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HU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성종합경기타운(2/21), 화성드림파크(2/25), 화성국민체육센터(2/27) 등 각 사업장 태양광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점검했으며, 드론이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는 분석 시스템을 통해 이상여부를 분석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의 구조물까지 점검함으로써, 전체적인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드론을 활용한 점검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소점검이나 위험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할 수 있었다. HU공사 송태규 사장 직무대행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최근들어 일어나는 역대급 한파, 역대급 폭염이 왜 일어나는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탄소중립의 개념과 실천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주거와 상업기반의 도시 수원의 현 실태를 짚어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등 실천 방법들까지 일러주는 알찬 교육시간을 가졌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필수적인 과제 중 하나로 앞으로의 세대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배우고 행동해야 할 과제”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탄소중립 활동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초·중학교 과학·영재·생태전환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강화 과학 및 생태전환교육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의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정책 안내 ▲강화교육지원청 사업 설명 ▲ 업무 담당자 네트워크 구성 등으로 진행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과학 및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업무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미래 창의 융합 인재 및 지구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관내 초·중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북부 과학·영재·생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생태 전환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학·영재교육 운영 방안 ▲창의적 문제 해결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교 생태 전환 교육 강화 ▲ AI 융합 교육 등을 다루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모든 학생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인천시에 처음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 신청하고 처리하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시행한다.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 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친환경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활용한 커피박 수거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연수구 내 커피 전문점은 모바일 앱 ‘지구하다’에서 업체 등록 후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참여 업체 확정 후 선착순 200곳에 커피박 수거 가방을 배포하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수거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200곳이 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연간 219톤의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가 기대된다.”며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기존 12대에서 14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설치로 중앙도서관에 투명페트병 전용 회수기 1대와 시청 별관에 캔 전용 회수기 1대가 새롭게 도입됐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주민들이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 회수 기기로 깨끗한 투명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순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야 하며 캔의 경우 철과 알루미늄 재질 구분없이 투입이 가능하다. 이렇게 적립받은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일 때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기기는 오는 2월 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위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내 무인회수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이용 및 포인트 적립 관련 문의는 수퍼빈 고객센터(1600-6217)로 하면 된다. 군포시 위생자원과 선삼준 과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의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