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8일 10:50, ㈜바우건설에서 시공하는 서울시 중구 소재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대표적 위험요인인 호우와 폭염 대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건설현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나 굴착면·흙막이 등 시설물 붕괴와 침수로 인한 감전 등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고, 옥외작업의 비중이 높아 폭염 시기 온열질환에도 취약하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6~8월을 '폭염 및 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설정하여 각 건설현장에 붕괴, 감전, 온열질환 등 여름철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장·차관을 비롯한 모든 지방노동관서의 기관장과 산업안전부서장 등이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정식 장관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어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하층 침수 및 가설구조물의 붕괴 예방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면서 “건설현장에서는 집중호우 시 붕괴 등 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으면 작업을 중지해야 하고, 작업재개 전 지반 및 시설물의 이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도선사 충원을 위한 2024년도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 25명을 발표했다.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은 '도선법'에 따라 총톤수 6천 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력이 있는 자가 응시할 수 있으며, 올해는 156명이 응시하여 약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은 필기와 면접의 2단계로 진행됐으며 필기는 지난 6월 6일에, 면접은 7월 3일에 실시됐다. 합격자 명단은 7월 8일부터 해양수산부 누리집 및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25명은 7월 중 본인이 근무하게 될 항만(이하 도선구)를 배정받고, 해당 도선구에서 6개월간 200회 이상의 도선 실무수습을 받게 된다. 이후 내년 초에 실시하는 도선사 시험에 합격하면 정식으로 도선사 면허를 받아 활동하게 된다. 한편, 내년부터는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른 대형선박 승선 경력자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총톤수 10만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2년 이상 승무경력이 있는 경우 가산점 2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5일 14시부로 제주해역 전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기원하여 해류를 따라 6월 말부터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크기가 1~2m로 크고 독성이 강해 어업피해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수욕객 쏘임사고를 일으킨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5월 중순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 0.9개체/100m2의 해파리 출현을 확인했으며, 이는 2013년(1개체/100m2) 이후 최대 규모이다. 현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제주 전 해역에 1~5개체/100m2로 고밀도로 출현하고 있으며, 해류를 따라 7월 초·중순 이후 남해 전 연안과 동해연안에 대량 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특보발령 해역의 관할 지자체에 매주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절단망 부착 어선을 통한 해파리 제거 작업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쏘임사고 예방을 위해 차단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강하므로 쏘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바로 알기’를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 여름철 폭염이 지속됐을 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을 안내하고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령 시 무더운 시간대(14~17시)에 무리한 작업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굿네이버스-DB에서 후원한 안전조끼와 모자 등 하절기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폭염과 관련하여 안전에 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배운 것을 잘 기억해 폭염에 주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한 동장은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폭염에 무리한 작업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겨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5일 14시부로 제주해역 전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기원하여 해류를 따라 6월 말부터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크기가 1~2m로 크고 독성이 강해 어업피해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수욕객 쏘임사고를 일으킨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5월 중순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 0.9개체/100m2의 해파리 출현을 확인했으며, 이는 2013년(1개체/100m2) 이후 최대 규모이다. 현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제주 전 해역에 1~5개체/100m2로 고밀도로 출현하고 있으며, 해류를 따라 7월 초·중순 이후 남해 전 연안과 동해연안에 대량 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특보발령 해역의 관할 지자체에 매주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절단망 부착 어선을 통한 해파리 제거 작업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쏘임사고 예방을 위해 차단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강하므로 쏘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 및 그 밖에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원 외부 심사위원 6명이 투표제 방식으로 토론을 거쳐 당선작(1위)과 입상작(2위)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2050 탄소중립의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표어으로 목조건축의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시작하는 숲, 제로:숲(Zero 4 Rest)라는 개념로 기획됐다. 목재 교육 종합센터가 들어설 경사 지형에 맞게 요구된 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했으며 단지 전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부지 활용성과 시설마다 다양한 목구조 형태를 적용해 목구조의 체험과 교육이 종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계획안으로 다수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목현동 산 25 일원에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총면적 3천㎡, 6층 높이(지하 2층 ~ 지상 4층)의 목조 건축물로 60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 공간을 목재 교육 전문 교사 양성 및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앞치마 20장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지회에 전달했다. 3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내 손바닥정원에서 열린 전달식에 임화선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관장과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지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앞치마는 가족여성회관 사회공헌단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손바닥정원을 관리할 때 사용할 예정이다. 가족여성회관은 버려지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창출하자는 취지로 제초작업용 앞치마를 제작했다. 앞치마는 ‘양성평등정원’을 관리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침식 대응을 위해 추진한 강릉 정동진해변 연안정비 사업을 7월 5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동해안의 대표 국민관광지인 정동진 해변은 2016년 겨울철 높은 파도로 인해 백사장 일부가 침식되어 인근 레일바이크 철로 기초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381억원 투입하여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한 수중방파제와 해안 모래의 이동을 방지하는 돌제를 설치하고, 해안침식 저감을 위한 해안에 모래를 공급하는 등 연안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동진 해변으로 직접 들어오는 파도가 약해지고 백사장의 폭이 늘어나게 되어 정동진 해변의 복구와 기능복원 등에 따른 연안재해의 예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비디오 모니터링과 해안선 측량 등을 실시하여 정동진 해변이 장기적으로도 침식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들께 보다 안전한 해변을 돌려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이 충격적인 ‘2024년 6월 기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6월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21.4 ℃±0.3)보다 1.3 ℃ 높은 22.7 ℃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 6월 상순에는 우리나라 동쪽 상공에서 찬 공기가 머물며 기온이 높지 않았으나, 6월 중순에는 이동성고기압권에서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높았던 가운데, 중국 대륙에서 데워진 공기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기온을 더욱 높였다. 특히, 6월 18일~20일은 따뜻한 남서풍까지 유입되면서 일최고기온이 35 ℃를 넘는 지역이 많아 6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지점이 많았다. 21일에는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 기온이 매우 크게 올랐고,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은 가운데, 서울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4) 가 관측됐다. 이는 서울 지점의 기상 관측 이래(1907년 이후) 가장 이른 열대야 관측일이다. 6월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2.8일(평년 0.7일)로 역대 가장 많았고, 열대야일수는 0.1일(평년 0.0일)이었다. 2024년 6월 전국 강수량은 130.5 mm로 평년(101.6~174.0 mm) 수준을 기록했다(31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한국신문협회와 공동으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신문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엔‧아이‧이(NIE) 패스포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엔‧아이‧이(NIE : Newspaper In Education)’는 신문읽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독해 및 쓰기능력을 길러주고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높이는 효과가 검증돼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문활용교육이다. 산림청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정책과 흥미로운 산림정보를 담은 ‘신문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엔‧아이‧이(NIE) 패스포트’를 발간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엔‧아이‧이(NIE) 패스포트’는 연령별 수준에 맞춰 초등학생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제작됐으며 탄소중립, 기후변화, 목재활용, 숲가꾸기 등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신문기사 11~12건이 수록돼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 등 ‘엔‧아이‧이(NIE) 패스포트’를 필요로 하는 곳에 총 9,000권을 무상으로 배부했으며 ‘산림청 누리집 내 산림복지→산림교육자료실’ 에서도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