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9월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나섰다. 한대희 시장은 앞서 지난 8월 31일 간부회의를 통해 집합금지 업소점검을 지시하고 1일부터 산본 중심상가에 위치한 실내체육시설, 카페, 노래방, PC방 등 중심상가를 직접 방문하며 집합금지 업소에 대한 점검 및 계도를 진행했다. 산본 중심상가는 금정역 먹자골목을 비롯 상업 밀집지역으로 68개빌딩에 약 1,600개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과 각종 사무실 등이 밀집해 있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밤 9시 이후에는 편의점과 공원에서의 음주·취식 행위 등도 금지된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군포시민들께서 적극적인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군포1동 환경공무직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해, 군포1동 청사가 방역 차원에서 일시폐쇄됐다. 군포시는 8월 26일 오전 한대희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환경공무직 확진 판정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 후, 군포1동 청사를 일시 폐쇄하고 전 직원들에 대해서는 자택 대기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군포1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등초본과 인감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는 인근 동 주민센터에 문의한 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포1동 청사에 대한 방역소독 후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청사 감염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들이 다녀간 행운식당 인근 공사현장 출입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특히 군포시의 모든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확진자와의 접촉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간부회의를 마친 후 군포1동 청사를 방문해 확진 상황을 보고받고 방역소독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대희 시장은 환경공무직 확진 판정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시장으로서 유감을 표한다”며 “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자세를 보다 단단히 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