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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급 탤런트 강지환, 여성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체포..."술에 취해 기억 안 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주연급 TV 탤런트 강지환(43. 본명 조태규)이 자택에서 여성 두 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강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헤어와 메이크업) A 씨와 B 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의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 씨의 자택 방에서 함께 잠을 자고 있던 다른 피해 여성인 A 씨를 상대로 강 씨가 성폭행을 시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B 씨는 잠에서 깨어나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를 질렀고, 그제야 강 씨가 범행을 중단했다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또한 자신의 옷매무새도 흐트러진 것을 보아 강 씨가 본인에게도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강지환 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지환이 주인공을 맡고 있던 드라마 TV조선 '조선생존기'는 직격탄을 맞았다.

 

현재 프로그램의 존폐 여부에 대한 회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TV조선 측은 "제작사의 대안과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세 살인 배우 강지환은 지난 2002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 드라마 '경성 스캔들' '쾌도 홍길동' '죽어도 좋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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