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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퇴직 중장년 재취업’ 광주시가 팔걷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경기침체로 중장년층의 조기퇴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23년 중장년 재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재취업프로그램은 채용시장의 분석을 통해 조기퇴직자의 자신감을 고취, 재취업 의지를 강화하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새로운 정보제공 및 구직기술 방법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 인원은 15명 내외로 제한하며, 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주 동안 주 1회(매주 수요일) 과정으로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소개하면, 1주 차에는 MBTI 검사를 통한 자기탐색 및 직무적합성 분석을 진행하며, 2주 차에는 개개인의 경력강점을 적용한 취업목표 수립 및 구직서류 작성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3주 차에는 면접 트렌드 및 질문 분석을 통한 자기소개 및 모의면접 교육이 진행되며, 마지막 4주 차에는 개별 컨설팅으로 마무리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참여자들에 대한 집중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40~59세 미만의 중장년층 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접수일 기준 취업 중이거나 정부지원 위탁운영기관에서 시행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구비해 광주시청 3층 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2023년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신의 경력강점과 직무 적합성을 결합한 취업목표 수립부터 1분 스피치와 모의면접을 통한 이미지메이킹까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올해는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기타 청년층, 고령층, 여성층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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