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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윤단비 의원, "더불어 행복한 동물복지 부천시" 반려동물 정책 정담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윤단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월 29일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부천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부천시 반려동물 관련 민원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2024년도 부천시의 반려동물 정책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최근 아동개물림사고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속에서 정부는 내년 4월부터 맹견사육허가제 실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31년만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면개정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부천시는 어떤 정책을 준비할 것인지가 주된 내용이었다.

 

윤단비 부천시의원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부천시에서 추진 할 내년도 반려동물 정책을 점검해보아야 하는 필요성이 있었다고 전하며 “80만 부천시민 중 25퍼센트가 반려인이다. 부천시가 어떤 정책으로 반려/비반려인 양쪽모두를 고려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하는지 구체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주된 내용으로 개물림 사고 방지에 대한 △맹견사육허가제 및 기질평가위원회 구성 여부 △맹견 및 사고견 행동지도 교육 △반려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부천시민들을 위한 시민교육 △부천시 유기동물 보호 공간 확충 △적극적인 시민 참여 △반려견순찰대 실효성 논의 등 전원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윤단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만큼 정책적 뒷받침이 따라가지 못해 그에 대한 민원문제가 부천시에 심각한 사회적 갈등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하며 “동물보호 및 반려인을 위한 정책뿐 아니라 비반려인 까지 배려해 반려동물이 상생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수렴·검토해, 부천시 반려동물 교육 확대 방향 등 향후 개물림 사고 예방 및 반려동물 보호·복지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반려동물과 더불어 상생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 관계공무원과 반려동물전문 사회적기업 ㈜라온스 임원진 및 엘리트 애견훈련원 류동욱 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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