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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교-호매실 연장선 예타 통과,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 기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가운 소식 하나 전한다"며, 수원시 등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여러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얻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은 9.7㎞ 구간으로 정거장 4곳이 생기고 설계 등 후속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중 착공될 예정이다.

 

이 신설 구간이 광교중앙역에서 강남∼광교 노선과 바로 연결되며,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 지사는 "앞으로 경기 서남부권 일대의 교통난도 해소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의 삶도 개선될 것이라 생각하니 기대도 많이 된다"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어느 때보다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향해 "사업 추진을 위해 오랜 시간 애쓰신 주민들과 관계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며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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