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3년 여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 송년 발표회 성료

한 해 동안의 배움을 선보이며 한껏 뽐낸 기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25일 여주시는 여주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주세종국악당에서 『여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 송년 발표회』를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 자리는 한 해 동안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댄스, 합창, 태권도, 서예, 그림 등 39개의 여가 프로그램을 열심히 학습하고 이에 대한 작품 발표를 통해 기량을 한껏 선보이는 뜻깊은 행복의 장이 됐다.

 

아울러 노인복지 여가활동 활성화의 유공을 인정받은 23명의 주민을 선발하여 표창장을 수여했고, 작품 발표회를 감상하며 서로 축하하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가 열렸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발표회를 보면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여가 사회활동을 얼마나 즐겁게 배우고 익히셨는지 충분히 보인다며 ‘배움의 열정’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와 관심을 더욱 반영하여 노년기 여가활동의 배움의 장을 펼쳐 드리겠다.”며 감동을 전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여가프로그램 제공을 통하여 적극적인 학습활동을 유도하여 더욱 능동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실행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