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일상 나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산 북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일상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북구와 적십자봉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은 가족을 대신해 북구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일상을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매월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케이크, 반찬 등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 인사 전달 및 축가를 부르며 대상자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이정애 회장은 “혼자 외롭게 생일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생일상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직접 차린 생일상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총 50세대에게 전달됐으며, 앞으로도 생일상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 실천에 앞장 설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