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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4년 공공일자리사업 시동… 12일부터 참여자 모집

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등 2024년 1천429개 공공일자리 추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2024년 공공일자리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내년에 총 1천429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상반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의 내년 공공일자리사업은 함께일자리, 신중년일자리, 광명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대학생 아르바이트, 새내기 청년 일자리, 청년인턴 뉴스타트 등 7개 분야로 추진된다. 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내년에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이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근무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이며,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

 

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 이외에 부대비(교통․간식비, 실내 근무자 5천 원 / 실외 근무자 8천 원)와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함께일자리 사업은 경력단절, 다문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일자리 사업으로 18세 이상 70세 미만 전문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재개발안전보안관, 희망띵동사업단, 교육지원사업 분야에 근무한다.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에 100명을 모집한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5060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은퇴 충격을 완화하고 사회공헌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5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상, 하반기에 각각 175명을 모집한다. 공공시설 청소, 공공서비스, 도시환경정비, 보건 및 복지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행복일자리 사업은 무소득, 실직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시설 청소, 도시 환경정비, 지역아동센터 급식 조리원으로 근무하며 18세 이상 7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을 상, 하반기에 각각 175명씩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 중에 결혼이민여성, 반려견 관리가 가능한 시민, 재봉틀 가능자 등을 선발해 결혼이민자 사업, 반려문화조성 사업,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의 업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15명, 하반기 14명을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및 용돈 등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겨울방학, 여름방학 연 2회 운영하며, 상, 하반기에 각각 150명을 모집한다.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기간은 7일부터 13일까지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4주간 시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공사·재단,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및 학습 보조, 복지,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와 채용 공고 모집 요강을 참고해 신청 기간 내에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청년일자리 사업, 취업지원형과 직무 체험형으로 세분화해 추진

 

기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청년일자리 사업은 내년부터 취업지원형 ‘광명 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과 직무 체험형 ‘새내기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세분화해 추진된다.

 

광명 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취업 경험이 없거나 부족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관심 분야 일자리에 대한 맞춤형 인턴 배치를 통해 공공부문 경력 형성을 돕고,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구직상담을 지원해 향후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취업 지원형 일자리 사업이다. 18~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50명을 모집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하루 7시간, 주 35시간 근무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복지·아동청소년·문화·경제·행정 등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이며, 공사 및 재단 등 산하기관과 기업·소상공인 지원 기관 등에 배치된다.

 

직무 체험형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은 상, 하반기에 각각 75명을 모집하며, 시 본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 지원 업무 등을 통해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일 7시간, 주 35시간이며, 근무 기간은 5개월씩이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안정은 가장 중요한 정책 분야”라며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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