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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세무법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위한 福주머니 활동에 1,000만원 기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미추홀세무법인으로부터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동참하여 1,000만원을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어르신을 위한 복주머니 프로그램 지원으로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미추홀세무법인은 2022년부터 직원 약 80여명이 십시일반 모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의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위한 전화위복(그림 그리기, 원예 활동 등)·일상회복지원(즐거운 명절 보내기, 생신잔치, 김장담그기 등)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추홀세무법인 신방환 대표세무사, 이국화 상무 등 직원 4명,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박창규 관장이 참석했다.

 

미추홀세무법인 신방환 대표세무사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3년째 기부를 하는 모습이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 보탬이 되고, 본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전달식에 참여하게 됐다”며 “저희의 작은 금액이 사할린 동포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영 사무처장은 “매년 잊지 않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후원하여 주신 기부금은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및 각종 재난 시 긴급구호활동 등에 사용되는 적십자회비는 연중 모금되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 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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