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

휠체어·실버카·워커 등 3종 보유…지역주민 누구나 방문해 대여 가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활 보조기구(휠체어, 실버카, 워커)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는 일시적인 사고나 장애로 몸이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어 일상생활을 돕고, 경제적 부담과 보행 불편 등을 해소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주민들의 대기기간을 줄이고자 휠체어 5대를 추가 구입해 휠체어(18대), 실버카(2대), 워커(2대) 총 3종 22대에 보조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 상담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1회 1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대기자가 없는 경우 1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담당자로부터 사용법도 지도받을 수 있으며, 재활보조기구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무료 대여서비스가 일시적인 사고나 수술 또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생활 장벽 해소를 돕고,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