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주한미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환경 정화 봉사

주한미군 장병, 신장2동 주민 합동 환경 정화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5일 주한미군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8군 6-52방공포병부대 장병, 신장2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택오산공군기지가 위치한 신장동 일원에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신장근린공원, 송탄역, 신장쇼핑로, 송신초등학교 일대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주한미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군 장병은 “평소 근무하던 부대 바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를 한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 평택에서 주한미군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