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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청소년기관 연합아웃리치 성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3월 7일에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1388’홍보를 위한 연합아웃리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1388청소년지원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군포경찰서, 군포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하나로),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함께하여, 전통놀이인 사방치기, 윷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1388’을 알렸다.

 

아웃리치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나 길거리에서 청소년1388이라는 문구를 종종 보았는데, 이번 기회에 어떤 곳인지 더욱 확실하게 알게됐다” 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박원희단장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여있는 거리로 직접 나와 지역의 청소년 기관들과 함께 홍보활동을 하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각자의 영역에서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군포시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현재 총 20명의 기관 및 단체, 개인이 1388 발견·구조, 복지, 상담·멘토, 의료·법률의 분야별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과 청소년기관이 힘을 합쳐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한 사회망을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었다. 청소년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며 또래관계 등에서 고민이 생길 때, 언제든지 ‘청소년1388’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1388’은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고민상담 플랫폼으로, 위기청소년상담 및 복지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는 상담채널이며, 온라인상담 서비스(웹채팅·SNS·메신저·문자상담 및 전화상담)이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과 연계하여 상담 및 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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