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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생 모집. 외국인환자 유치·지원 역할

6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기초과정 및 해외 마케팅과정 총 56시간 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6월 2일까지 ‘2025년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국제의료코디네이터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통역을 담당하며 국제화되는 의료시장에서 외국인환자를 위한 진료서비스, 관광,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 내외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의 경우 모국어와 한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해야 한다.

 

교육 기간은 6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하루 4시간씩 수원시립광교홍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기초과정(40시간) 및 해외 마케팅 과정(16시간)으로 2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이해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역할 ▲전문 진료과별 임상 특징 ▲의료서비스 프로세스 ▲관계 법률 ▲문서 작성 등이며, 각 과정별로 교육 시간을 이수하면 ‘2025년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도는 지난해 교육 종료 후 수료생 중 8명을 ‘경기도 국제의료서포터즈’로 선발해 의료기관 팸투어, 홍보 마케팅 및 통번역 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현재 호평아산내과, 창덕궁한의원 등에서 프리랜서 통역 및 온라인마케터로 활동하고 있다.

 

엄원자 경기도 의료자원과장은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은 기본 이론 과정부터 교육 후 유치기관 실무실습 및 연계까지 제공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교육”이라며 “경기도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국제의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기준 경기도에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687곳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5만1,184명의 외국인환자가 경기도를 방문했으며 진료과별로는 내과통합, 검진센터,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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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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