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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과학원과 2025년 공동연구 추진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장 대상 총탄화수소(THC) 배출 현황조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과 ‘2025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공동연구’는 1999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수행해 온 공동연구 사업이다. 지역별 주요 대기 배출원을 조사하고,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오염원 관리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원은 매년 국립환경과학원과 연구 주제를 선정해 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올해 연구 주제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원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조사’로, 소규모 사업장 중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장의 오염물질 총탄화수소(THC) 배출 현황을 조사하고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도내 총 305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가운데, 2022년 15개소, 2023년 19개소, 2024년 22개소를 분석 완료했다. 올해는 기존 분석 사업장을 제외한 18개소를 새롭게 선정해 조사를 시작한다. 대상 업종은 자동차수리업, 도장업, 기타 피막처리업 등이다.

 

연구원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업종별‧시설별 오염물질 배출 목록을 정밀하게 구축하고, 조사자료를 기반으로 한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명진 북부지원장은 “국립환경과학원과의 공동연구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협력사업”이라며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다 정교한 정책 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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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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