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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 문화재생공간 전시 공간 2차 대관공모 실시

SNU 배곧 아트큐브,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미산동 마을박물관 참여자 모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2025 문화재생공간 무료 대관 지원 2차 공모’를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대관 공모 분야는 전시형(회화ㆍ사진ㆍ조각ㆍ설치ㆍ영상 등 시각예술장르)과 모임형(창작 워크숍ㆍ교육ㆍ포럼 등)으로 나눠 모집하며 시흥시민 및 예술인ㆍ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장소는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 2층)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173, 교육협력동 1층 로비) ▲미산동 마을박물관(미산로 130-1) 등 총 3곳이다. 해당 공간은 시흥시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ㆍ전시ㆍ모임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별 특징을 보면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는 (구)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을 문화재생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면적 66.88㎡의 크기의 모임ㆍ전시형 공간이다. ▲SNU 배곧 아트큐브는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1층 로비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185.5㎡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미산동 마을박물관은 (구)미산동 마을회관을 생활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1층 15㎡, 2층 64.68㎡의 모임·전시형 공간이다.

 

김현정 시흥시 문화예술과장은 “현재까지 대관 공모를 총 33팀이 참여해 누적 관람객 2,000명을 기록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시민, 예술가, 예술단체의 다양한 창작 활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관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이며, 공간별 이용 가능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7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부 심의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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