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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기록, 두 개의 미래를 만나다” 수원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 성장 특강 운영

디지털 학습 플랫폼 안내부터 기후행동·기록교육까지 융합한 미래형 특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학부모 성장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학습 역량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 교육을 중심에 두고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학습 정보를 함께 다루는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AI 기반으로 제작된 교육장의 인사말 영상과 함께,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AI 기반 학습 진단시스템 ‘하이러닝’소개를 통해 자녀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하이러닝은 ▲학생별 맞춤형 학습 자료 추천 ▲AI 기반 서술·논술형 평가 ▲학부모용 학습 리포트 제공 기능 등을 갖춘 디지털 학습 플랫폼으로,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최선경 관장이 ‘기후위기 대응, 우리 아이의 지구를 지키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기후위기가 청소년의 불안과 무력감에 미치는 영향을 테이터와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도 함께 소개됐다.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QR코드를 통해 ‘기후행동소득 리워드’ 적립에도 참여했다.

 

그 다음으로 이날의 주요 강연인‘기록의 힘 –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주제로 한 김익한 교수의 학부모 역량 강화 강연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작은 기록이 아이의 성장을 이끄는 힘이 된다”고 강조하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록교육 방법을 안내해 학부모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하이러닝과 같은 디지털 학습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매우 유익했고,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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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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