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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혁신 이끌 20개 스타트업 본격 육성…친환경·스마트도시 분야 집중 지원

18일 ‘지역혁신 창출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 20개 창업기업과 약정 체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지역혁신을 이끌 20개 스타트업 기업 본격 육성에 나섰다.

 

시는 18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혁신을 창출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 대표 20명과 약정을 체결하고, 창업 성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시는 선정 기업에 개발비, 홍보·마케팅비, 재료·제작비 등 최소 1천500만 원에서 최대 2천500만 원까지의 사업자금과 전문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은 사업계획서에 따라 성실히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내 혁신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시는 지원 기업 선정 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 등 시 중점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중점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수소충전소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전기차 충전 솔루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화 재활용 기술 ▲친환경 실리콘 제품 리디자인 등 친환경 분야와 ▲반려동물 출입인증 시스템(펫 패스, Pet Pass) ▲산업용 데이터 수집 장치 등 스마트도시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ESG 가치 확산과 스마트도시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단말기 출입 인증 시스템, 확장현실(XR) 전시체험 콘텐츠를 비롯해 친환경 파이 제품, 모듈형 TV, 실리콘 생활용품, 스마트시티 무선제어 조명기구, 제로지볼(Zero-G Ball) 필기구 등 다채로운 기술과 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박승원 시장은 “첨단 기술과 친환경 가치를 기반으로 한 창업팀들이 지역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회 추경으로 지원 예산 2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창업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광명 혁신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과 예비·초기·도약 창업가 과정 등 스타트업 단계별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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