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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7월 문화가 있는 날 '그리스 로마 신화, 클래식을 만나다' 개최

여름방학 특집, 신화 속으로 떠나는 흥미로운 클래식 여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30일, 세종국악당에서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클래식 선율을 만나는‘그리스 로마 신화, 클래식을 만나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신화와 클래식, 전문 해설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신화 속 인물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설은 루브르, 오르세 박물관 도슨트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미술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온 이창용이 맡는다. 그는 ‘프쉬케와 에로스’, ‘오르페우스와 에로스’ 등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진실한 사랑, 비극적 이별, 새로운 인연, 지켜낸 약속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들려준다.

 

신화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클래식 연주는 피아니스트 정한빈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이호찬이 출연해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엘가, 슈만, 글루크, 쇼팽, 리스트, 모차르트 등 거장들의 대표곡이 신화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풍부한 해설로 신화 속 세계를 탐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여름방학의 시작을 신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들으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기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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