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유아 가족 대상 '가족 캠핑' 참여가구 모집

가족 유대 강화, 저출생 대응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9월 14일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가족 캠핑’을 연다.

 

수원시 영유아 자녀를 둔 38가구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한다.

 

주민등록상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수원시에 거주 중인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가구당 최대 5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영유아 수가 많은 가정(1순위), 가족 구성원 수가 많은 가정(2순위)이다. 선정 결과는 8월 26일 오전 11시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가족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 수원시의 정책 취지도 담았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원시와 함께 부모-자녀 프로그램, 부모 교육, 가족 체험행사 등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용인문화재단, '2025 아임버스커 - 찾아가는 우리동네' 신청 접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25 아임버스커 – 찾아가는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대표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인 ‘2025 아임버스커’의 생활 밀착형 확장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관내 아파트 단지, 빌라, 마을회관 등 시민의 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문화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거리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20개 내외의 지역을 선정해 거리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음악, 마술, 마임, 전통연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임버스커가 참여한다. 무엇보다 시민의 생활 공간이 곧 공연장이 되는 이 프로그램은,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마주하고 즐기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또는 공동주택 단지는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 시 거주민 및 관리사무소의 사전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