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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14개 폭발’ 정재현,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정재현2575(20)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정재현은 7일과 8일 양일간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4타로 ‘12회 대회’ 챔피언 김태우(27)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정재현의 경기력은 매서웠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정재현은 5번홀(파3),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현은 14번홀(파4), 15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이날도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2위 김태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정재현은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부모님과 누나를 비롯한 가족과 항상 많은 신경을 쏟아 주시는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남서울CC의 이상훈 프로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틀간 샷이 잘됐고 위기가 왔을 때 쇼트게임으로 잘 막아낸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훈련을 시작한다”며 “특히 퍼트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오전에 2시간, 오후에 4시간씩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확실히 퍼트가 좋아졌고 이렇게 우승까지 연결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재현은 4세 때 필리핀으로 이주해 그 곳에서 골프를 배웠다. ‘필리핀 주니어 아마추어 오픈 매치플레이’, ‘PAL-JGFP 챔피언십’ 등 현지의 여러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16세 때 한국으로 돌아왔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전라남도 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 ‘제21회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2023년 2월 KPGA 프로(준회원), 4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했다.

 

2023 시즌은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뛰었고 당시 2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이듬해인 2024년 KPGA 투어 시드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2024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KPGA 군산CC 오픈’ 공동 12위 포함 7개 대회서 컷통과했으나 시드 유지에는 실패했다.

 

올 시즌 다시 뛰어든 챌린지투어 무대에서는 8개 대회에 출전해 본 대회 우승 포함 ‘14회 대회’ 공동 4위, ‘9회 대회’ 공동 7위 등 TOP10에 3회 진입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재현은 “2024년 K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당시 상반기 흐름은 좋았다. 하지만 하반기 때 오른쪽 다리에 불의의 부상을 입어 이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아쉬웠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된 상태”라며 “올 시즌 남은 KPGA 챌린지투어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 다시 한번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다음 시즌 KPGA 투어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재현은 이번 우승으로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부문 9위(33,599.19포인트), 상금순위 9위(33,927,002원)로 뛰어올랐다. 현재 양 부문 1위는 ‘1회 대회’ 우승자인 양희준(25)이다.

 

김태우(27)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 2위, ‘13회 대회’서 우승한 박정훈(19,종근당)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 3위, ‘1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과 ‘14회 대회’서 정상에 오른 김상현(31.LK엔지니어링)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올 시즌 챌린지투어 마지막 대회인 ‘20회 대회’ 종료 후에는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6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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