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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성남시, 성남 국제교류 거점교 컨퍼런스 연다

성남교육 6지구, 성남외고에서 학생-학부모 참여 국제교류 컨퍼런스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2025년 8월 28일, 성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최현주)에서‘성남 국제교류 6지구 거점학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시장 한상진)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첫 번째 지구별 국제교류 컨퍼런스로,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세계시민교육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 국제교류협력 중심교육청으로서, 다양한 해외기관 및 학교와 매칭하여 국제공동수업과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도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는 함께 8개 지구별 국제교류 거점교를 선정하고, 지구별 컨퍼런스를 단계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6지구 행사가 그 첫 번째 시작을 알린다.

 

이번 6지구 컨퍼런스에서는 성남외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나눔클래스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성남외국어고등학교는 △미국, 독일, 일본, 대만학교와의 1:1 매칭 및 상호방문 △ 온라인 국제공동수업 △UN-SDGs 연계 글로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모델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이다. 본 컨퍼런스에서 1학년은‘노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 체험’, ‘수어를 활용한 장애 인식 개선’,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등 체험형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선보인다. 2학년은 전공어별 국제교류 기관과 연계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한다. 일본어과는 동경한국학교·서울일본인학교와 협력해 지역 소개 책자를 제작했고, 영어과는 국내 보육원과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파닉스북과 영어 이야기책을 제작·기증하는 등 진정한 글로벌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남 6지구의 교원뿐 아니라 관리자, 학부모까지 폭넓게 참여해, 성남의 국제교류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남교육청이 경기도에서 국제교류 중심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성남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성남이 대한민국 국제교육을 이끌어가는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제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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