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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 광주시 복지박람회' 및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2025 광주시 복지박람회”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도시, 광주, 복지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광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지역 내 복지 관련 기관·시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공동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26회 기념식을 병행 개최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장애인·비장애인·느린학습자가 함께한 아인스바움 통합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합창단과 민·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한 ‘100인의 합창단’은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현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복지 그림대회가 열려 아이들이 비를 피하며 미래의 희망을 화폭에 담았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단체들이 운영한 홍보·체험 부스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소중한 역할을 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난 5월부터 정성껏 준비한 복지박람회가 우천으로 인해 끝까지 진행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10여 년 만에 민·관이 힘을 모아 행사를 열 수 있었던 것은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꼼꼼히 살피고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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