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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월 22일부터 가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

축산농가 예방약품 지원, 광견병 백신은 지정동물병원 방문 접종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9월 22일부터 6주간 ‘가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사람과 동물 간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돼지, 닭의 주요 전염병 예방약품 3종(돼지열병·단독 백신 47,900두분, 닭뉴캐슬병 백신 1,465 천수 분)을 일괄 구매해 농가에 배부하고 농가에서 일정에 맞춰 자가접종하도록 한다.

 

또한 광견병 백신은 보호자가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을 마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비 5천 원을 부담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도 접종 당일 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백신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등록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 누리집 및 동물보호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준비된 광견병 백신 물량(13천 마리 분)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실외에서 키우는 개는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견병은 과거 경기·서울·강원 지역에서 총 444건(1993~2013년, 경기 253건·강원 190건·서울 1건) 발생했으나, 2014년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다.

 

인천시는 광견병 비발생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 및 강원 북부지역과 함께 예방접종률을 조사하고, 항체양성률이 낮은 지역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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