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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도 자살예방의 날' 우수지자체 표창 수상

2024년 기초지자체 자살예방 추진실적 평가서 탁월한 성과로 도지사 표창 수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3일 수원시에 있는 도담소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기초지자체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자살예방센터에 수여하는 것으로, 시흥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신속한 사후대응 ▲인식개선 활동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살위기대응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ㆍ교육ㆍ의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안전망을 확충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자살시도자 지원 분야에서는 개인의 욕구를 반영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시흥동행: 시동’을 운영해 자살 및 재시도 방지에 이바지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명존중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적ㆍ경제적 위기군 등 시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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