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백운호수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체험형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통(通)하는 의왕도시공사와 함께, 통통 튀는 나만의 달력만들기'는 지난해 800부 전량 소진에 이어 올해는 1,000세트로 확대했음에도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다가오는 2026년 새해, 새희망을 담아 달력을 꾸미며 자신만의 감성과 개성을 표현했고, 완성된 작품은 특별한 기념품이자 추억으로 남았다. 특히 이번 체험은 친환경 소재(패브릭 달력·나무 봉 등)를 활용해 ESG 경영 철학에도 부합하며, “창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사 홍보관에서는 체험 외에도 ▲2030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시민 의견 설문조사 ▲AI 인식·이해도 조사 ▲저출산 및 지역소멸 대응 인식 설문조사 등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디지털 데이터 관리 기반의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과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공사의 ESG 실천 의지를 널리 알렸다.
아울러 공사는 각 센터와 주요 사업장의 리플렛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최근 ‘ESG(愛쓰자) 업무협약’을 맺은 의왕도깨비시장 대표 상품 홍보물을 전시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공사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매년 성공적인 홍보관 운영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열린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더 좋은 아이템과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매년 지역축제에서‘나만의 헬륨풍선 만들기’, ‘나만의 비치백 꾸미기’, ‘패브릭 달력 만들기’ 등 참신한 아이템으로 소통형 홍보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ESG 철학을 담은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