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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KPGA 투어, '서브(Sub) 60' 탄생할까... 'Break 60 challenge with KH'에 '관심 집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5 시즌 ‘60타의 벽’을 깬 선수가 탄생할까?

 

KPGT와 ㈜경희(대표이사 조준만)는 지난 8월 28일 개막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부터 KPGA 투어 선수들의 ‘서브(Sub) 60’을 응원하는 ‘Break 60 challenge with KH’를 진행하고 있다.

 

골프에서 60타보다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을 ‘서브(Sub) 60’이라고 표현한다.

 

현재까지 KPGA 투어에서 18홀 기준 60타 미만의 스코어를 작성한 선수는 없다. K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은 60타다.

 

‘Break 60 challenge with KH’를 통해 KPGA 투어에서 최초로 ‘60타의 벽’을 넘은 선수에게는 ㈜경희에서 현금 2천만 원을 지급한다. 부상으로 제주 스타렌트카에서 5백만 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한다.

 

선수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한 송민혁(21.CJ)은 “의욕이 생겼다.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있다. 사실 59타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선수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목표”라며 “이벤트를 준비해 주신 ㈜경희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남은 대회서 하늘이 한 번쯤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시즌 개막전 챔피언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은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재밌고 색다른 이벤트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고 ㈜경희 소속 박현서(25)는 “경희 소속 선수로서 욕심나는 타이틀임에 틀림없다. 선수들도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고 시청자들에게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개막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부터 ‘KPGA 파운더스컵’, ‘제41회 신한동해오픈’, ‘골프존 오픈’,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까지 5개 대회서 60타의 한계를 넘은 선수는 탄생하지 않았다.

 

5개 대회서 기록된 18홀 최저타수는 62타다. 문도엽(34.DB손해보험)이 경기 광주 소재 강남300CC에서 개최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62타(파70)를 적어냈다.

 

62타는 올 시즌 KPGA 투어 18홀 최저타수이기도 하다.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이 ‘SK텔레콤 오픈’, 옥태훈(27.금강주택)이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만들어냈다.

 

경북 예천에 위치한 한맥CC H, M코스(파72. 7,315야드)에서 1일 시작한 ‘KPGA 경북오픈’에서도 ‘Break 60 challenge with KH’가 진행되고 있다.

 

한맥CC H, M코스에서는 KPGA 투어 대회가 2번째로 펼쳐진다. 지난해 4월 ‘KPGA 파운더스컵’이 개최됐다. 당시 우승을 차지한 고군택(26.대보건설)이 1라운드에서 버디만 11개를 뽑아내 61타(11언더파)를 작성했다. 61타는 한맥CC H, M코스 코스레코드다.

 

‘Break 60 challenge with KH’는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까지 계속된다.

 

만약 올 시즌 하반기 60타 미만 스코어를 작성한 선수가 탄생하지 않을 경우에는 ㈜경희에서 올해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2천만 원의 50%인 1천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경희는 정한밀(34)을 필두로 이승택(30), 박현서, 염서현(34) 등 KPGA 투어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KLPGA 소속인 김윤교(29), 이지영5(23), 조은채(30)도 ㈜경희 소속 프로골프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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