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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안중도서관 재개관식 성료, 시민과 함께 새출발

도서관의 새출발을 알리다 '누구나 오가는 환대의 도서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지난 9월 27일 오전 11시, 도서관 재개관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재개관식은 리모델링을 마친 도서관의 새출발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재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의장, 시의원, 안중읍 단체장, 도서관 자원봉사단과 독서모임회원 등 지역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약 750명의 시민이 함께해 도서관의 재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PUCO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재개관식, 테이프컷팅, 시설 라운딩,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곳곳에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이대한 교수 초청 강연 ▲해피초코데이(생일자 초콜릿증정 이벤트) ▲마을지도 프로젝트 ‘안중에 가면’ ▲생일케이크 만들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얼굴풍선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안중도서관 20년 베스트 도서, 4층에 새로이 마련된 시민의 서재 출판의 세계, 젊은 작가 전시 등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주제별 전시와 큐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만년필과 종이 필사 코너를 통해 쓰기에 대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재개관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닌, 지역의 문화 허브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모두에게 열린 도서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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