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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년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 개최

광복 80주년·한글날 80주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한글 축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오는 10월 12일 11시부터 17시까지, 갈미한글공원(문화예술로 65)에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개의 마을공동체, 17개의 작은도서관,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글 마당에는 ▲아름다운 내 이름 기차 ▲한글 비즈 키링 만들기 ▲자음으로 만나는 주령구 놀이 ▲옛날옛적에 빛그림극장 ▲한글 투각 만들기 등 29개 놀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마당 행사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하는 ‘알쏭달쏭 우리말’(상시) ▲‘한글의왕을 찾아라’(13시) ▲‘전기수의 시끌벅적 전래동화’(13시 30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한글이음단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무대, 해금 병창 연주자 금모래의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의 기념식은 오후 3시 30분부터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의 밀양오북춤으로 막을 올리며, 참석자들은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과 내손e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늦깎이 학습자인 임순열 어르신의 자작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일'의 낭송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끝으로,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시민 모두가 손을 맞잡는 ‘다함께 강강술래’로 장식할 예정으로, 한글 사랑의 마음을 다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의왕한글한마당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한글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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