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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생활 속 과학으로 미래인재 키운다

실습·체험 중심 ‘융합과학교실’ 시범 운영, 창의적 문제 해결력 키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생각이 자라는 광명 융합과학교실’ 시범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발견하고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수업은 매주 월·수요일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지엠(GM) 디지털랩에서 진행한다.

 

로봇 제작, 미세조류 탐구, 와카워터탑(자연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 ‘응결’을 이용해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깨끗한 물로 만드는 친환경 구조물) 실험, 회로 퍼즐, 햇빛조명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무지갯빛 자개 공예, 고추장 만들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과학적 원리와 접목해 배우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과학과 문화를 아우르는 융합적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광명시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수업으로 청소년들의 과학 체험 기회를 넓히고, 내년도 생활과학교실 정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는 기초과학 교육을 강화하려는 국가적 흐름과도 맞물려 있어, 광명시가 미래세대를 키워내는 교육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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