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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참여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앞장

- 10월 2일 ‘기후의병 줍킹데이’, 철산 상업지구서 탄소중립 실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일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의병 줍킹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기후의병으로 활동하는 시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상업지구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시민들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데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체험하고, 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시민의식과 소속감도 한층 강화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줍킹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꾸준히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시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광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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