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재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新 미션·비전 체계 및 경영목표․성과관리 공유 워크숍’을 했다고 13일 전했다.
워크숍에서 재단은 ‘문화로 서로를 잇고 함께 성장하는 구민 곁의 문화 동반자’라는 새 미션을 선포하고, 기존 비전과 핵심 가치를 포함한 경영목표·전략 과제를 재정립했다.
구체적으로 ‘일상성’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Daily 문화 서비스 확대’, ‘구민 문화예술 역량 강화’, ‘포용적 문화복지 증진’을 전략 과제로 삼아 남동소래아트홀과 소래역사관, 남동·서창생활문화센터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 경험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든다.
이어 ‘다양성’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문화자원 발굴·육성’, ‘특화콘텐츠 개발 및 정체성 강화’, ‘지역문화 브랜딩’을 전략 과제로 삼아 독특한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쓴다.
또한, ‘연결성’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문화자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대내외 연계·협력 거버넌스 구축’, ‘구민 참여 중심 문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전략 과제로 삼아 문화 연결망을 촘촘하게 연결한다.
마지막으로 ‘성장성’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지역 예술인·단체 성장지원’, ‘문화행정 전문역량 제고’, ‘지속 가능한 문화경영’을 전략 과제로 삼아 재단 및 지역 예술인이 동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재단의 직원들은 본인이 가진 생각을 문구로 직접 작성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남동문화재단이 달성하고자 하는 향후의 목표와 성장 부분을 재검토하고 명확히 정의하는 시간을 함께 가지며 결속을 다졌다.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로 재단 직원들의 출퇴근 순간뿐만 아니라, 재단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재단의 책임경영 의지를 알 수 있도록 미션·비전 체계 현판을 사무실 출입구 쪽에 제작 설치하며 공유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문화 사업들과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이 문화로 생동하는 새로운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