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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초등학생 안전, 성남시가 먼저 움직여야”

5분 발언, “아이들 안전, 성남시가 먼저”발언 통해 실질적 대응책 마련 촉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17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에 대응해 성남시 차원의 신속한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금석 의원은 “서울, 제주, 대구, 광명 등 전국 곳곳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하거나 납치하려는 범죄 시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범행의 65% 이상이 하교 시간대에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자 대부분이 초등 저학년”이라고 밝혔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겉보기엔 평범한 접근으로 시작되며, 예상보다 빠르게 실행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황 의원은‘초등 안심벨’을 실제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게 확대 도입한 서울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성남시도 이와 같은 보호장치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장치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00데시벨 경고음을 울려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아울러 황 의원은 “성남시는 교육청․경찰․학교․학부모와 협력해 정기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나는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과 상황별 교육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성남시는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움직이는 도시, 가장 단호하게 대응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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