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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시흥 수업나눔한마당 개최

유·초·중등 교원이 함께 만드는 배움의 축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이 참여하는 ‘2025 하반기 시흥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수업 혁신을 위한 자리로, 유·초·중·고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배움의 축제로 운영된다.

 

유치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관내 유치원 교사들이 참여해 실제 수업 공개와 모의수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나누며, 지역연구회의 연구 성과도 함께 발표한다. 특히 생태교육, 유-초 연계, 디지털 활용 등 미래교육을 위한 수업 설계와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대표 수업으로는 ▲고래밥에서 시작된 생태전환교육 ▲디지털로 풀어가는 유-초 이음교육 ▲씨앗의 이동 대탐험 등이 있으며, AI 기반 그림책 제작 사례 등 지역연구회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초등학교는 ▲선배교사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수업 만들기’ ▲지역연구회와 함께하는 ‘함께 PLUS, 수업 나눔’ ▲주제별 수업의 실제 ‘수업공유소’분야에서 20명의 교사와 10명의 멘토교사가 참여한 수업공개와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국어, 수학, 체육 등 과목별 수업공개 및 에듀테크(하이러닝), 그림책, 놀이 등을 통한 다양한 수업나눔이 준비되어 학교 현장의 자율적 연구와 실천을 공유한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는 학년 초부터 운영한 '2025 수업친구 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배움 이음 & 함께 피움, 시흥 수업나눔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교사와 선배교사가 협력하여 수업을 공개하고 함께 소감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6개 교과 7명의 교사가 3주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중등교사들은 공간과 세대를 넘어 수업으로 연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습 문화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원들이 서로의 수업을 나누고 배우는 과정 자체가 시흥교육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교원들이 전문성과 연대감을 함께 키워가며 미래교육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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